공주시의회가 치열한 난타전을 벌인 시청사 제2주차장 조성 계획이 결국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공주시는 당초 현 민원실 북쪽 현 주차장부지에 49억 원을 투입해 주차타워를 설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다시 검토 끝에 공주교대 뒤편의 사유지를 매입해 노외주차장 방식의 제2주차장 설치를 추진했다.이 경우 11억 원의 예산절감과 함께 당초보다 45대의 주차면을 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얼굴 알리기에 바쁜 출마자들. 이들로 인해 지역행사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는 경우가 허다해 자제가 요구된다.이들의 목적은 행사장에서 소개 받고 마주치는 사람마다 명함 건네기에 바쁜 만큼 행사진행은 뒷전이다.그렇기에 각종 행사장에서 소개만 받고 또 다른 행사장에 얼굴을 알리기 위해 자리를 빠지는 경우가 허다해 이들은 오히려 유권자들로부터
공주시의회가 3일~5일까지 제주도로 국내연수를 떠났다.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새로운 정책대안을 연구, 지역발전 및 주민복리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이다.이번 연수일정은 3일에는 서우선 박사(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장)를 초빙해 ‘의정활동 성과 및 실적활용 방안’과, 5일에는 최민수 박사(전 국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의 ‘의정활동 사후관리 방
“시 행정에 일관성이 없습니다. 시장이 참석하는 데는 축사를 하게하고 안오는 데는 국회의원, 의장 등 아무도 못하게 합니다. 이건 시장의 횡포가 아니고 뭡니까”공주시가 각종 행사시 의전을 간소화 하겠다고 해놓고 상황에 따라 오락가락 행정으로 일관하자 이같은 날선 반응이 나오고 있다.공주시는 국경일 및 기념행사를 제외한 모든 행사에 축사·환영사·격려사 등을
18일 공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는 한 편의 막장 드라마가 연출됐다.평소 사사건건 충돌하던 의원들이 이날 본회의장에서 공무원 및 일부 사회단체장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사생활까지 들춰내면서 인신공격을 서슴치 않았다.이날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창선 부의장은 5분 발언을 통해 “모 의원이 사채, 백제문화제 당시 추태, 제주도 연수 중 동료의원과의 싸움 등 불미스런 일을
공주시-세종시 통합문제를 놓고 공주시장, 시의원간, 시민 등 사분오열(四分五裂) 지경이다.찬반은 극단적으로 엇갈리며, 서로의 의견에는 귀를 막은 채 각자의 목소리만 내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특히 정치권에서는 자신의 시선 안에 갇혀 문제를 바라보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세종시 출범으로 공주시가 위기의식이 팽배해 있는 상황에서 지역민심을
공주시가 시끄럽다. 아니 갈수록 더 시끄러워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6일 공주시의회 고광철 의장을 비롯한 4명의 의원 및 일부 사회단체가 공주시-세종시 통합을 주장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어 공주시·세종시통합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안도성)를 중심으로 200여 시민단체가 설 명절을 전후해 읍·면을 포함한 시내 곳곳에 통합찬성 현수막을 내걸었다.그러자 9일 휴일임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의회의 꽃 중의 꽃이다. 자치단체의 정책을 감시·견제·평가하고 문제점을 파헤쳐 행정의 공정·투명성을 확보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의원들은 그동안 의정활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집해온 관련 자료들과 시민제보 등을 토대로 집행부를 상대로 불꽃 튀는 감사를 진행한다.공주시의회(의장 고광철) 행정감사특위(위원장 김응수)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4
피서철을 맞아 불·탈법이 판치는 공주시 사곡면 상원골 계곡이 대외적으로 망신을 당하고 있다.상원골 계곡은 해마다 여름철이면 공주는 물론이고 인접한 아산과 천안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피서지다.하지만 당국의 지도·단속 미흡으로 이곳에서는 무분별한 취사 및 쓰레기 투기, 불·탈법 상행위, 불법주정차 등으로 환경 훼손은 물론 찾는 이들의 발길을 되돌리게 만들고
“막장 드라마를 찍는 것도 아니고 도가 지나친 것 아니냐?”공주시의회가 잦은 추태로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점입가경’ 으로 치닫는 의원간 갈등이 시의회의 위상과 권위를 스스로 추락시키고 있다.시의회의 막장 드라마는 지난 8일 열린 상임위 회의 도중에도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공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8일 오전 10시 ‘공주시 영유아 보육 조례안’ 및
공주시의회는 5월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149회 임시회를 개회, 현장방문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했다.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쓸데없는 곳에 쓰이는 예산이 없는지 눈에 불을 켜고 올 추경예산을 심사했다. 그러나 회의장 내부에서의 딱한 광경은 여전히 벌어졌다.추경예산 심의임에도 사업자체를 무시하고 훈계식으로 지적, 공
“공주 금강둔치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반납시간 10분을 넘겨 ‘죄송하다’고 말씀 드렸는데 거기 일하는 할아버지가 ‘XX 것들’이라는 말을 했습니다.”13일 공주시청 홈페이지에 시민 이 모씨가 올린 글이다. 이 모씨에 따르면 (이 모씨의) 어머니가 13일 저녁 7시30분쯤 금강둔치에서 자전거 두 대를 빌렸다.반납시간이 8시반 까지였고, 10분이 늦은 걸 알
공주시의회가 임진년 새해 첫 장을 여는 의사일정까지 파행사태를 겪었다.공주시의회는 지난 1월 31일부터 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제147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 3건을 심사하고 올해 집행부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할 시정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다.하지만 조례안을 심사해야 할 행정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 그리고 보다나은 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의원들 찾아오세요. 한 번도 발의 안하는 의원들은 뭡니까. 이렇게 해놓고 시민들한테 의원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까.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공주시의회 이창선 의원이 28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 5명(위원장 포함)의 의원만이 자리를 지키고 앉아 있자 발끈하며 나온 쓴 소리이다.지난 24일 시작, 오는 12월 2일까지 열리는 행정사무감사가 29일 현재 절반
전국 어디에 내놔도 뒤지지 않을 만큼 뛰어난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갖고 있는 백제의 고도 공주시.하지만 공주시가 실력 발휘를 제대로 못하고 있는 것 같아 늘 아쉽다. 아직도 도시 경쟁력 및 찾고 싶은 도시 순위에서 밀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모두 870여만 명이다. 이 가운데 1위가 일본(303만명),
지난 2005년부터 불거졌던 공주대학교 교명변경 문제가 아직 끝난 게 아니다.교육과학기술부가 공주대에 교명변경 합의사항 및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이행 지시 등을 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교명변경 추진여부와 공주대측의 입장표명 등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천안발전회 산하 교명변경추진위원회는 지난 9월 27일 교과부를 방문, 공주대 교명변경 청원서를 제출했다.이
2012 공주시의회 의정비가 7.69% 인상하는 쪽으로 결론 났다.공주시는 27일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시의원 의정비를 올해 3,120만원보다 7.69% 오른 3,360만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시의회가 당초 제시한 인상액 3,390만원에서 30만원이 깎인 금액이다.그러나 공주시가 이번 의정비 인상에 대해 지역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
공주시의회가 의정비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자기 밥그릇만 챙기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거세다. 특히 의정비 인상에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는 일부 의원들에 대해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공주시 신관동에 사는 한주민은 “지방의회 의정비가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서민경제 악화와 재정난을 고려하지 않고 인상하려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꼬집었다.지난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가 당초 우려와 달리 높은 분양 경쟁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이 세종시 입주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첫마을 아파트에 이어 10월부터 3개 건설사가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민간 아파트 분양에 나서기로 해 세종시로 이전하는 정부부처 공무원 등 세종시 입주대상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10월 7일 맨 처음 모델하우스를 개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발생’이라든지 ‘위생기준을 어긴 학교적발’ 등의 뉴스를 접하게 되면 초·중·고학부모들은 긴장하게 마련이다. 그만큼 학교급식이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충남은 올해부터 교육청 50% , 지방자치단체 50% 부담으로 모든 초등학교에 대해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의 세금으로 학생들에게 급식을 실시하는 만큼 학교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