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량·정성평가 모두 1위를 달성하는 등 시 출범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최민호 시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성과는 우리 시 행정역량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종합평가 제도다.평가는 ▲정량평가(목표
김돈곤 청양군수가 5월말 발표가 예정된 ‘충남 산림자원연구소’의 청양군 유치 의지를 확실하게 드러냈다.김 군수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기자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각오를 다졌다.군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충남도의 이전 후보지 공모 계획에 맞춰 충실히 대응하고 있는 상황이다.고운식물원을 활용한 새로운 식생조성 기간 및 비용을 단축하고,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도민 산림복지의 중심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군은 칠갑산도립공원, 자연치유센터, 기후환경교육원과의 연계 시너지 창출 등을 청양군의 강점으로 해 산림자원
“퍼주기식 현금 지원이 아닌 부모가 아이를 마음 편히 맡길 수 있도록 보육 공백 해소 및 돌봄 완성에 집중 할 것입니다.”김태흠 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 저출산 극복대책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강조하면서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을 실현하는 ‘충남형 풀케어(Full Care) 돌봄정책’을 발표했다. 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민선8기 힘쎈충남이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24시간 365일 완전 돌봄’을 실현한다.또 사교육비 문제 해소를 위해 공립학원을 운영하고, 84㎡(옛 34평형) 아파트를 6년 전 가
올해 차량 발주 및 착공을 앞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함께 대전의 도시경쟁력 제고와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도시철도 3·4·5호선에 대한 구체적 밑그림이 그려졌다.대전시는 1일 시정 브리핑을 통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하 '도시철도망계획')에 담길 총연장 59.8km의 대전 도시철도 3·4·5호선 신규 노선 및 2.03km 도시철도 2호선 지선 계획을 발표했다.도시철도망계획은 도시철도법에 따른 법정 계획으로서, 실제 도시철도건설은 도시철도망계획에 반영된 노선에 한해 추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시철도 사업의 첫 단계에 해당하지만
대전시가 일류 경제도시에 걸맞은 일류 문화도시 정착을 위해 공공도서관을 대폭 확대한다.동구 가양동과 서구 관저동에 제2, 제3 시립도서관이 지어지고, 대덕구 오정동엔 대전을 대표하는 대표도서관이 건립된다.제1시립도서관인 한밭도서관은 본관 3층 리모델링에 이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하며, 공공도서관 외에 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 북카페 등이 지역 곳곳에 생겨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한층 편리해진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민선 8기 도서관 확충 및 독서문화 활성화 계
대전시가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구간에 포함된 가칭 정림교를 명품교량으로 건설한다.최종문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28일 브리핑을 통해 신문교에 이어 두 번째로 착수하는 공공시설물 명품화 계획을 발표했다.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그동안 건설된 무미건조한 공공시설물과 차별화된 교량 명품화를 추진해 일류도시 건설에 앞장서 왔다.가칭 정림교가 포함되는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개설 사업은 국도 4호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계백로 우회도로다. 연장 2.4km에 터널 980m, 명품화로 추진되는 교량 135m를 포함한 왕복 4차선 도로다
본지 기자가 27일 ‘충남 과학고 이전 움직임’과 관련 최원철 시장에게 묻자 “교육감한테는 제가 직접 질의를 했었고, 교육청에도 서면으로 ‘입장을 분명히 밝혀달라’고 질의를 했는데 (교육청에서는) ‘이전 계획이 없다’고 답변이 왔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사실은 정치적인 시즌이다 보니까 아산시의회 모 도의원이 자기 지역에 좀 유리하게 액션을 취한 것으로 본다”면서 “현재 도교육청이나 공주교육청에서 '이전 계획이 없다'고 시청에 공식적인 답변이 왔다”고 거듭 강조했다.반면 ‘충남과학고 재구조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과학고 교
아산시가 오는 4월 24~28일 현충사 등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축제’에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축제는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유로 번지를 비롯한 담력 훈련 체험, 승경도 놀이, 전술훈련 체험, 아산시 시그니처 한복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삼도수군병영체험존’이 조성된다.은행나무길로 유명한 곡교천 일대에서는 ‘이순신의 무과시험’을 주제로 말기승, 마차 탑승, 말 먹이 주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승마체험 프로그램과 장군이 해전에서 사용한 전술신호연을 만들고 날려볼 수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을) 국회의원 후보가 ‘새로운 세종을 위한 선택, 변화의 시작입니다’라는 포부를 담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 깃발을 올렸다.23일 오후 3시 세종시 아름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시민 및 지지자, 각계각층 경제전문가 등 50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빛냈다.이날 개소식은 노인과 청년, 여성 등 ‘보통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각계각층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 후보는 ‘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하지만 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공주·부여·청양)는 23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의 깃발을 올렸다.이날 개소식에는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김종성 前 충남교육감, 이시우 前 보령시장, 김정섭 前 공주시장, 김민수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충남 시·군 의원 등 당원 및 지역 주민 7백여 명이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박수현 후보는 인사말에서 캠프 이름을 '의병 캠프'라고 칭하며 "의병이 일어날 때는 국민적인 공분과 명분이 있고, 그것을 국가가 제대로 해결하지 못할 때 국민이 스스로 일어난다"며 "현재 국가가 국민을 대신해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18일, 나성동 모처에서 세종시 자영업자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전국가맹점주협의회(이하 전가협)와 (사)수리용역수탁사업자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씨유가맹점주협의회 대전세종충남지회, 아디다스 전국점주협의회, 버거킹 세종반곡점·대전관평점, 투썸플레이스 대전유성봉명점·세종어진점·세종고복LAKE점, 맘스터치 공주중동점, 던킨 세종보람점·세종나성점·당진기지시점, 파리바게트 대전충청지회·천안한라점, 리더스부동산 마크원애비뉴 수분양자협의회, 세종 정석부동산 등
이영선 후보(세종갑)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이후 19일 첫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의 미래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신의 비전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이날 현재의 정치 상황에 대한 비판과 함께,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수도로써 완성하기 위한 정권심판과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하에서 ‘공정과 상식’이 사라졌다”며 “이번 총선은 검찰 독재 정권을 심판하고 정치를 복원하는 중요한 선거”라고 주장했다.또한 “저출산과 지역소멸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수도권 집중현상을 완화하고 균형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후보가 17일 조치원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필승을 다짐했다.이날 오후 열린 개소식에는 조승래 국회의원, 이영선 세종갑 예비후보, 홍성국 국회의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등 약 500여 명의 지지자가 참석했다. 김정섭 전 공주시장과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도 자리를 함께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삶의 위기, 국민의 위기를 극복하고 든든한 내일을 만들어 달라. 그 길을 민주당 강준현 후보와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해찬 상임선거 대책위원장도 "4.1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세종을 방문해 "지금까지 국민의힘이, 윤석열 정부가 나라살림 잘했다. 살만하다 싶다면 2번을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셔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전통시장 주차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집에서 쉬는 것도 2번을 찍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그는 “외교·안보·남북관계·사회·경제·민주주의 모두 망가졌다"며 "위기에 빠진 한반도 평화 위기, 전쟁 위험을 완화하려면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선진 강국으로 우뚝 세우기 위해선 포기하지
충남교육청이 청렴도 평가 최상위등급 도약을 위한 2024년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 소속 행정기관 및 교육기관에 안내했다고 14일 밝혔다.이영택 감사관은 이날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2024년을 맞이해 새롭게 청렴안전망 구축을 위한 30개의 정책과제와 청렴도 평가 향상을 위한 맞춤형 14개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청렴도 평가 최상위 등급 도약을 위한 충남교육청 청렴엔진에 시동을 걸었다”고 강조했다.충남교육청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안전망은 1단계 청렴환경 조성을 위해 청렴한 교육풍토 조성 5개 과제, 부패방지 제도
강준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13일 “국가 불균형과 지방소멸 막아내기 위해 세종을 중심으로 한 균형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강 의원은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2차 공약 발표에서 “대한민국의 수도권 과밀과 국가불균형”을 지적하며, “이로 인한 결혼·출산 포기, 지방소멸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균형성장이 반드시 필요하며 균형성장의 의미를 가지고 태어난 세종시가 이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의원은 “세종지방법원의 설치를 추진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착공과 함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실국원장들을 향해 전한 당부의 말이 눈길을 끈다.김 지사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3차 실국원장회의를 마치면서 “(실국원장들이) 전체적인 숲을 보고 과장, 팀장들한테 지시해야 한다. 안 그러면 깔본다”고 지적했다.이어 “전체적인 그림 파악을 하고 그 속에서 세부적인 업무파악을 제대로 해야 방향과 목표를 갖고 끌고 갈 수 있다”면서 “공직에 일찍 들어와서 국장이라고 방향도 못 잡고 엉뚱한 데로 끌고 가면 통솔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계속해서 “각 부처 장관이라고 생각하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면서 “저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가 6일, 세종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세종시 여성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3.8 여성의 날’을 기념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이순열 의장과 박란희 부의장, 김현미(행복위), 김효숙(교안위) 시의원을 비롯해 여기자 10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10~20대, 30~40대, 50~70대 등 세대별 양성평등 교육 필요 ▲언어‧문화‧사회에서 무의식적으로 노출되는 여성 차별에 대한 인지능력(성인지감수성) 향상 필요 ▲아이돌봄(휴직) 기간의 경력화와 제도화 필요 ▲여성의 양육과 돌봄에 따른 경력 단절 및
세종시의회가 교육안전위원장 자리를 놓고 여야 간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공방을 펼치고 있다.국민의힘 이소희 의원이 4·10 총선 비례대표 출마를 이유로 4일 의원직을 사퇴했다.이에 시의회는 5일 제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만 참석한 가운데 신임 교육안전위 위원장 선출에 나서 안신일 의원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안 의원은 재석 의원 13표 중 12표를 얻었다.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의회 일정을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한다"며 퇴장했다.세종시의회 국힘 소속 의원 5명은 6일 의회 대회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