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있는집을 지어 무의탁 노인, 장애우들이 더불어 함께 살았다. 그런데 호화주택으로 분류되어 많은 세금이 나왔다. 교회 사택으로 변경등록하여 이제는 교회 사택이 되었다. 실제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애우들은 자립하여 나가거나 자연스럽게 정리되고 10년 넘게 목사가 사는 교회사택이 되었다.그리고 장애우시설들이 대형화되면서 지적장애인들을 찾아보기
올 여름 우리 마을에 잘 믿는 분이 이사왔다. 그는 시내 교회를 다니며 직분을 받아 우리 교회출석은 하지 못한다. 교회에서 맡은 직분이 많아 주말에는 아예 교회에서 산다. 주중에는 직장에 가고 주말에는 온 가족이 교회를 섬기다보니 얼굴을 볼 수가 없다.주중에 사택을 찾아왔다.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나누다가 금일봉을 내놓는다. 그러면서 교회가 있는 마을에 이
명숙씨 감기로 열나고 머리 아프다고 하여 이인보건소에 들렀다. 화장실에 갔더니 "거울은 혼자 웃지 않는다"는 글이 걸려있다. 잠깐 보아서 다 암기할 수는 없지만 참 신선한 감동으로 남아 있다.가네히라 케노스케는 는 책을 썼다. 내용 중에 만담가인 우쓰미 케이코씨의 아버지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재미있다. "내가 웃으면 거울이
어제는 강사님이 역사에 과심이 많으셔서 황산벌엘 다녀오자 하여 논산시 부적면충곡로 311-5 백제군사박물관과 황산벌에 다녀왔습니다.백제의 충신인 계백장군이 잠들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백제군사박물관, 계백장군묘, 사당 외 통칭하여 계백장군유적지입니다.계백장군은 백제 의자왕 20년(660년)에 신라와 당나라의 연합군이 백제 사비성으로 쳐들어왔을 때 지형을 이
대전 아주미술관에서는 지난해 12월 20일~2013년 3월 3일까지 '살아있는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모나리자' '최후의 만찬' '천지창조' 등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주옥같은 작품들이 IT기술과 만나 새롭게 재탄생했다.지난 2월 21일 공주향토문화연구회 2월 모임으로 전시회를 다녀왔다.왜 이렇게 보았을까?신들의 세계과학으로 본 세상그림은 기록
벌써 집을 지은지 10년이 지나니 여기저기 고장나는 곳이 많이 생긴다. 작년부터 주방 싱크대 밑에 약간의 물이 새서 아내가 고생했다. 새는 양이 많으면 무슨 수를 썼겠지만 그리 많지 않기에 신경을 덜 썼다. 마침 싱크대 고치는 분이 와서 얘기했더니 싱크대를 갈면서 제대로 고쳐야 한다고 한다. 싱크대를 가는 데는 7-80만원이 든다고 한다. 물론 싱크대도 오
오늘 서천군 한산면 종지리 263 월남 이상재선생 생가지에 다녀왔다.마리아 여신도 및 몇몇 성도들과 함께 제자훈련 종강여행이었다.아니 저녁을 함께 하기로 했는데 예배후 저녁시간까지 답사를 한 것이다.마침 신학을 중퇴한 해설사가 있어서 감동적인 시간이었다.조선후기 사회 운동가인 이상재(1850∼1927) 선생은 종교가·정치가로 일찌기 기독교에 입교하여
사랑은 말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실천이다. 따라서 사랑의 실천은 말이나 글이 아니라 삶이다. 그리고 사랑을 실천하기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 오늘은 사랑의 나눔주일을 맞이하여 사랑의 실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우리 교회는 창립이래 '하나님과 함께⦁이웃과 함께ㆍ땅끝까지 선교하는 교회'라는 표어를 갖고 있다. 즉 '하나님
평화의 왕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성탄절기를 맞아 우리는 제 18대 대통령선거를 치뤘다. 결과로 헌정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당선되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총 선거인수는 4050만7842명이며 이중 75.8%가 투표에 참여해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51.55%를,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48.02%로 집계했다.16개 시도별 투표율과 득표율을 보면
지용문학관에서 교동식품을 가려면 자연스럽게 육영수 여사 생가지를 만난다.옥천군 옥천읍 향수길 56에 흔히 교동집으로 불려지던 옥천지역 명가를 1918년 육영수 여사 부친 육종관씨(사업가)가 매입해 기단을 높여 개축, 1969년 현대건설에 의해 개보수 했다.이어 1974년 육여사 서거후 방치되어 오다가 2004년부터 약 37억 5천만원을 투입해 건물 13동
지난 달 마지막 날은 종교개혁운동이 일어난 지 495년째를 맞는 날이다. 1517년 10월 31일에 카톨릭 신부였던 말틴 루터가 자신이 속한 성당인 위텐베르그 성당 게시판에 교회가 고쳐야 할 조항들을 조목조목 적어 95개조를 내걸었다. 그날 그 사건이 종교개혁운동의 생일이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개혁운동이 스위스로 프랑스로 영국으로 마치 요원의 불길처럼 번
요즘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누적되고 쌓였던 문제들이 한꺼번에 터지는 느낌을 받는다. 환경파괴, 기후변화, 식량문제, 생태계 교란, 핵 문제 등 인간들이 만들어낸 문제들과 더불어 지진이나 화산, 극 전환, 태양풍의 위험 등 지구 - 우주적 차원의 위험들에 대해서도 과학자들은 경고하고 있다.우리는 그동안 "지구가 아프다!" 혹은 "지구를 살리자!"라는
2012년 1월 1일 신년주일이었다. 사소한 일로 교인이 나가고 따라서 오래 섬기던 장로가 나가고 한 달에 태풍이 세 개나 지나가는 한 해였다. 겸손히 기도하라는 메시지로 받는다.그러나 태풍이 지나가도 감, 밤, 대추 등 열매들이 남아서 익어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감사한 일들만 기억에 남는다. 먼저 세광의 그루터기처럼 남아서 섬기는 성도들에게 감사하다. 연초
지난 8일 점심을 먹고 인근 산행을 하기로 했다.구절초 피는 계절에 생각나는 곳은 장군산.세종시 장군산(將軍山) 354.9M봉우리가 장엄하여 장군의 기상이라 하며, 또는 풍수적으로 금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역룡(逆龍)이라 하여 기운이 세찬 장군대좌형의 명당이 있어 장군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장군산의 동쪽에는 구절초축제로 유명한 영평사가 자리잡고 있으
교회차 자동키가 망가져서 새로 했는데 분실하여 두 번이나 만드는 일을 경험했다. 현대차이니까 현대서비스센타를 찾아갔다. 키가 불량인지 실험하기 위해서는 차를 맡기고 가라고 한다. 간단히 키를 주문하면 만들어주는 줄로 알고 갔다가 시간이 안돼 그냥 나왔다. 나중에 전도사를 보냈더니 키를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그러나 그것 역시 간단한 일이 나니
바람태풍 볼라벤과 비태풍 덴빈이 지나갔습니다.아침을 먹는데 명효네집에 포크레인이 작업을 합니다.그렇잖아도 마을을 한바퀴 돌아볼려고 했는데카메라를 들고 다녀왔습니다.
지난 여름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대전본부와 경실련통일협회 주관 통일교육아카데미 기초과정 교육을 받으며 과정중에 평화기행으로 철원에 다녀왔다. 회비 1만원에 1박2일의 아주 짭짤하고도 의미있는 여행이었다.8월 17일 오전 6:40 출발, 명숙씨를 대전 딸네에 맡기고 8시 평송수련원 앞에서 일행과 합류하여 서울에서 강의와 해설을 해 줄 민화협 통일교육
* '단순하게 살아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그리고 양지가 제일 못하는 게 정리하는 건데 이번에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휴가철이다. 폭염을 피하여 산으로 물 가로 갔다가 오히려 더위를 먹고 손해를 보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우리들 서민들은 집에 머물며 조용히 휴가를 보내는 것이 오히려 현명하다. 휴가기간 동안에 흐트러진 주변을 정리하며 보내는 것
런던올림픽이 한창 진행중에 있다. 지난 달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장장 16일간의 대행진이다. 북한도 선전하고 대한의 건아들이 잘 싸워주고 있다. 사격, 양궁, 유도, 펜싱 등에서 금메달 7개를 따내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유도경기에서 2초는 한 발자국 떼니까 끝이던데 펜싱에서는 1초 개념이 다른가보다. 이번 런던올림픽을 통해 '1초의 개념'이 전
전 공주대 총장(현, 백제문화추진위원장) 최석원 공주향토문화연구회 회장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점심을 함께 하자는 내용이다. 장소는 시내 모 보신탕집이다.약속시간에 장소에 나가니 벌써 와서 영접하신다. 우선 궁금하여 왜? 하필 보신탕 집에서 만나자고 했는가를 물었다.아무런 뜻이 없다고 한다. 그것도 그럴것이 최 회장이 나같은 시골 목사에게 무슨 도움을 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