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난개발이라 함은 도시의 장기계획이나 목표와 무관하고 기반시설이 없는 무계획적인 개발을 통칭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과연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읍면지역 개발을 난개발로 볼 수 있을까.2003년 1월 정부에서는 국토의 계획적․체계적 이용을 통한 난개발 방지와 환경 친화적인 국토이용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아래 비도시지역에서도 도시계획기법을
사랑이있는집을 지어 무의탁 노인, 장애우들이 더불어 함께 살았다. 그런데 호화주택으로 분류되어 많은 세금이 나왔다. 교회 사택으로 변경등록하여 이제는 교회 사택이 되었다. 실제로 할머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장애우들은 자립하여 나가거나 자연스럽게 정리되고 10년 넘게 목사가 사는 교회사택이 되었다.그리고 장애우시설들이 대형화되면서 지적장애인들을 찾아보기
‘간단한 도구와 불을 사용한 인류의 조상 북경원인’이 재작년 한국에 왔었다.내가 세계사 교사 시절에 세계사책의 맨 첫머리에서 가르쳤던 내용이다. 이러한 엄청난 세계적인 유물 북경원인이 그 발굴지 주구점의 출토유물 75점과 함께 한국의 석장리를 방문하여 2112년 4월 2일 부터 2013년 3월 31일 까지 전시되어 수만 명의 관람객이 인류문화의 발생에 대하
공주에는 인물이 많다. 고장의 역사가 오래 되었기 때문일까, 아니면 한반도 역사의 중심에 있었던 적이 많아서일까?종합적으로 보면, 금강과 계룡산으로 대표되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웅진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조 300여 년 간 충청감영이 위치한 덕을 보았다고 할 수 있다. 한마디로 공주의 자연과 인문 환경이 특출했다는 거다.하지만 일반시민의 수준에서 ‘공주의 역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의하면 한국의 자살률이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가슴 아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살로 인한 한해 사망자가 1만 5,000명에 육박하는 있는 실정이다. 경제적 어려움, 우울증, 사회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최근 세종소방본부 119구조대가 극적으
공주교육지원청은 학원 운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2014년도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지도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교육지원청은 2014년도 지도점검 대상으로 학원 102개원, 교습소 44개소, 개인과외교습자 48명을 선정하였고, 이는 관내 전체학원 70%, 교습소의 80%, 개인과외교습자의 30%에 해당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얼굴 알리기에 바쁜 출마자들. 이들로 인해 지역행사 분위기가 어수선해지는 경우가 허다해 자제가 요구된다.이들의 목적은 행사장에서 소개 받고 마주치는 사람마다 명함 건네기에 바쁜 만큼 행사진행은 뒷전이다.그렇기에 각종 행사장에서 소개만 받고 또 다른 행사장에 얼굴을 알리기 위해 자리를 빠지는 경우가 허다해 이들은 오히려 유권자들로부터
어떻게 해야 잘살까? 어떻게 해야 더 행복할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제각각일 테지만 우선 떠오르는 것은 국가권력, 즉 중앙정부가 잘해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대통령 선거에 그렇게 목을 매는 것인지도 모른다. 국민을 더 잘 살고 행복하게 이끌어줄 후보에 기대를 걸고 투표한다. 하지만 대통령과 중앙정부가 모든 것을 해주는 것은 아니다. 중앙정부&nd
송년주일이다. 그저 감사함으로 한 해를 보낸다. 지난 주 성탄절을 맞이하여 영상카드를 만들어 메일주소가 있는대로 500여 명에게 보냈다. 100명씩 5번에 걸쳐서 메일을 보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한 시간 남짓 걸렸다. 직접하면 더 빠르겠지만 남의 도움을 받아서 보내다보니 시간이 걸렸다. 참 좋은 세상이다. 인쇄비를 들이지 않아도, 우표를 붙이지 않아도, 많은
일 년에 삶백년의 인생!천년의 역사그리고 만년의 흔적금강을 강이라 말하지 못하고 산을 산이라 말하지 못해도좋았던 사람들이 세월에 흔적을 물에 새길 수 없어 돌에 남겨 두었던 곳아름다움을 무엇 때문에 말하려 하리요가슴속에 살아 있으면 그만인 것을여기 충청남도 공주시 석장리!강이 흐르고 산이 있기에 구름이 쉬어가마음속으로 언제나 노래가 흐르게 하고삼십 만 년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계사년, 2013년이 저물고 새해를 맞았습니다. ‘안녕하십니까?’라는 가벼운 인사말조차 무겁게 다가오는 현실에서, 청마의 기운을 가진 갑오(甲午)년을 어떻게 맞아야 할지 생각해봅니다.갑오년을 청말띠라고 하는 것은, 갑은 10간(干) 중에서 푸른 기운을 가진 청(靑)이요, 오는 12지(支) 중에서 말이 합쳐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청마가
존경하는 공주대 가족 여러분!희망찬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된 새해를 맞아 가내 건강과 평안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동안 우리대학은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힘입어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대학발전에 열정과 지혜를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새 정부가 들어
12월 들어 눈꽃이 활짝 핀 겨울철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전국의 주요 산에서는 산악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5일 포천시 왕방산 정상 부근에서 산행하던 홍 모 씨(78)가 우측 고관절 통증으로 구조대가 출동해 응급처치 후 중앙구조본부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같은 날 저녁 명성산에서 야간 산행 중 날이 어두워지면서 길을 잃은
올 여름 우리 마을에 잘 믿는 분이 이사왔다. 그는 시내 교회를 다니며 직분을 받아 우리 교회출석은 하지 못한다. 교회에서 맡은 직분이 많아 주말에는 아예 교회에서 산다. 주중에는 직장에 가고 주말에는 온 가족이 교회를 섬기다보니 얼굴을 볼 수가 없다.주중에 사택을 찾아왔다. 이런 얘기 저런 얘기 나누다가 금일봉을 내놓는다. 그러면서 교회가 있는 마을에 이
새해에는 시민 납부의식이 개선되고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지방세외수입 분야가 더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기대하며, 실무자 입장에서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4가지 방법을 생각해 봤다.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 즉 재정자립도의 척도는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이다.현재 각종 복지수요 증가, 사회기반시설 확대 등 늘어나는 세출예산을 마련하고자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체납액
며칠 새 눈이 계속 내렸습니다. 저 멀리 흰 눈을 이고 있는 계룡산을 바라보며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돌아봅니다.12월은 대입 수험생들이 초․중․고등학교 12년 동안의 성적표인 수능점수를 받아들고 웃음과 탄식이 표출되는 때이지요. 이 땅의 모든 수험생들과 부모님들께, “정말, 진심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위로하고 싶습니다. 제
1. 고난의 역사의 땅에서 핀 꽃마더 테레사의 본명이 아그네스 곤자임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 분은 암흑 같은 시대에 온 몸을 태운 하나의 찬란한 빛이며, 이 잔인한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 복음의 살아있는 화신이고, 신 없는 시대에 우리들 가운데에서 살아온 은총과 진리의 실천자였음을 분명히 말 할 수 있습니다. 마더 테레사는 세상으로
개, 고기를 샀다. 보신탕으로 쓰이는 고기가 아니라 개에게 줄 고기를 샀다.일금 5천원, 잔치국수 두 그릇 값이다. 한동안 어쩔까 망설이다가 결국은 시장으로 가 닭고기튀김 반 마리를 산 것이다. 나는 주인에게 뼈를 발라네고 살코기만 비닐봉지에 담아 달라고 부탁했다.사람도 먹기 힘든 닭고기튀김을 개에게 주기 위해서 사다니, 좀 과한 일이다 싶은 생각이 들기도
트남의 호치민(胡志明) 국가주석은 국민들에게 국가적 영웅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다.호치민은 베트남 독립을 이끌어 내고, 척박한 환경에서도 젊은 인재들을 육성했으며, 무척이나 청렴하여 평생 동안 자신의 집 한 채가 없었다고 한다.비록 그는 우리 사회와는 다른 이념을 가졌지만, 오직 국민을 사랑하는 충정만은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베트남의 민족운동의 지도
일본의 유명한 공학박사 ‘이쯔까 이찌 쯔요시(五日帝剛)가 쓴 얇은 책이 광고를 하지 않고도 100만부가 넘게 팔려 나갔다. 이 책에는 그가 학생 때 겪은 신비한 체험담이 실려 있는데 광고 없이 100만부가 팔려 나갔다면 대단한 기록이다.이쯔가가 대학원에 다니던 26세 여름이었다. 그는 툭하면 짜증내며 남에게 심한 말로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 교수에게도 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