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이 KTX 세종역 설치를 추진 중인 세종시에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 선거 때만 되면 되살아나는 고질병에 개탄스럽고 말문이 막힌다“고 비판했다.윤 의장은 8일 열린 공주시의회 25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충청권 공동현안이고 염원인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야 할 중차대한 시기에 ‘KTX 세종역 설치 타당성이 확보 됐다’는 언론보도를 접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세종시와 공주시 상생을 가로막고 분열을 조장하는 일이기 때문에 반대한다는 윤 의장은 ”KTX 세종역 신설은
전국 지방의회 의정활동비가 올해 초부터 최대 40만원 인상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기초의회 의정활동비를 기존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40만원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해 12월 14일 공포했다.이에 공주시는 지난 5일, 1차 의정비심의위원회를 열고 의정활동비 지급범위를 기존 11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40만원 인상하는 안을 시민여론조사를 거친 후 2차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키로 했다.의정활동비가 인상되면 공주시의회 의정활동비는 기존 3천751만원에서 4천231만여원으로 인상된다. 이와관련 ‘공주참여자치
5일 열린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회가 심사위원 추천문제로 정회소동까지 빚은 후 윤구병 의장의 사과로 일단락되며 정회 20여분 후 청문회가 시작됐다. 임달희 의원 "개인정보법 위반 이유로 대부분 서류 제출 하지 않아"먼저 임달희 의원은 질의에 앞서 “문화재단에 청문회 자료를 요청했는데 개인정보법위반을 이유로 대부분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다”면서 “지금 제출한 서류 갖고는 명확하게 검증을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고 지적했다.임 의원은 앞서 대표이사 공모에 참여한 11명에 대한 명단을 재단측에 요구했으나 개인정보법위반을 이유
5일, 공주시의회 특별위원회의실에서 열린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가 “절차상 문제 있다”는 서승열 의원의 의사진행발언으로 정회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공주시의회가 출자·출연기관 대표 후보자를 상대로 인사청문회를 여는 것은 인사청문회 조례 개정 후 처음이다. 서승열 의원은 이날 인사청문회에 앞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인사청문회 심사위원 7명 중 3명은 의회 추천으로 돼 있는데 심사위원을 누가 뽑았는지 의원들 아무도 모른다. 절차상 문제가 있기에 이번 청문회는 뒤로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에 윤구병 의장은 “의회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재선·대선 도전 계획'을 묻자 “염두에 두지 않고 있다”고 일축했다.“얼마 전 서울의 언론사 편집인 간담회에서 ‘국민의 힘 대권 주자 5명 안에 제가 들어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밝힌 김 지사는, "그 자리에서도 똑같은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이어 “대통령 꿈을 꾸는 사람 치고 대통령 되는 걸 못봤다”면서 그 이유는 "민선이 들어서면서 심대평·이완구·안희정 전 지사님을 비롯해 심지어 양승조 전 지사님 같은 경우도 경선에서 나갔다”고 했다.계속해서 “충청권에서 충남
공주시의회가 오는 5일, 최원철 공주시장의 ‘보은인사’ 논란에 휩싸인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윤 의장은 3일 제250회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9월 공주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가 개정된 후 공주시에서 처음 인사청문회가 이번 회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이어 "재단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크고 중요한 상황"이라며 "시민들은 인사청문회를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계속해서 "시의회는 후보자가 공주시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충분한 역량과 자질을 갖
정부가 세운 국립국악원 충청분원(서산분원) 설치 연구용역비 2억원이 지난달 국회에서 통과된 가운데 '눈 뜨고 당한' 공주시와 정진석 국회의원에 대한 시민들의 거센 비난과 여진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서산분원 설치에 관해 현재까지 구체적 일정이 나온건 없으나 정부가 경쟁도시에 '마음'을 줬다는 상징성 때문에 시민들은 전임 김정섭 시장 때 일군 유치노력 결과와 동력을 모두 상실한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강하게 품는다.3일 파워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국회가 지난달 21일 서산분원 설치 연구용역비 2억원이 포함된 올해 예산안을 통과시키자 서산시는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지난해는 ‘힘쎈충남’의 저력을 증명해내는 한해였습니다. 충남도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도정 사상 최초로 국비 10조원을 돌파했습니다.목 좋은 구멍가게같이 가만히 앉아서 오는 기업만 받는게 아닌, 적극적인 세일즈로 국내외를 막론한 128개 기업에서 18조 731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였습니다.또한, 천안과 홍성에 지방최대 규모의 신규 국가산단을 유치하고,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와 TBN 교통방송국 설립 등 산적한 도정
공주시가 ‘행복도시∼공주역(KTX)∼탄천 연결도로’ 사업의 2024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시는 29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2023년 종무식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와 시민 등 600여명이 모여 ‘행복도시∼공주역(KTX)∼탄천 연결도로’ 사업의 마지막 관문인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기원했다.특히, 이날 공주시 명예시장으로 재위촉된 김석한 명예시장의 “우리는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의 예타 통과를 기원합니다”라는 선창에 따라 예타 통과를 염원하는 힘찬 구호가 이어졌다.해당 사업은 행복도시권의 광역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 대상지로 홍성군이 선정됐다.도에 따르면 전국 42개 지자체가 이번 공모에 도전했으며, 홍성군을 비롯해 총 13개 지자체(7개 권역, 권역별 2곳 내외)가 선정됐다.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문체부 대표 사업인 ‘문화도시 사업’을 개편해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한다.기존 문화도시 사업이 지역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창조력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면,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자원을 토대로 인근 도
애터미의 나눔 DNA가 중국에서도 빛을 발했다.애터미는 지난 12월 21일, 자사 중국 법인이 중국식품신문, 중국식품유통협회, 중국소비자보호기금회가 주최하는 ‘중국식품기업 사회적책임 포럼’에서 ‘다국적기업 사회책임 실천 특별공헌상(跨国企业践行社会责任特别贡献奖)’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중국식품기업 사회적책임 포럼’은 '변화의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大变局、新格局)'을 주제로 업계 전문가, 학자, 기업 대표들이 모여 사회적 책임 이행을 기업의 발전 비전과 경영 전략에 통합하고 식품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새로운 의미를 불어넣는 방법을 논
최민호 세종시장이 28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8대 과제를 중심으로 2023년 성과와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최민호 시장이 발표한 8대과제는 ▲행정수도를 뛰어넘는 제2의 수도 세종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자족경제 도시 ▲품격과 매력이 넘치는 정원 속의 문화도시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혁신 실현 ▲아동과 여성이 편안한 명품 안전도시 ▲사랑과 건강이 넘치는 따뜻한 의료복지도시 ▲배우고 즐기는 세계적 한글문화수도 조성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 대표도시 등이다.‘행정수도를 뛰어넘는 제2의 수도 세종’을 우선 과제로 삼은 최 시장은
세종시의 의료복지 허브 도시 도약을 위해 시정 4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최민호 시장은 27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중입자가속기 관련 국내외 5개 기관과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최민호 시장과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 강태현 ㈜중입자치료지원센터코리아 대표, 김세헌 메테우스자산운용㈜ 부문대표, 윤남근 ㈜코리아히트 대표, 무라타 다이스케 도시바ESS 신기술사업부문 대표 등 6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중입자 암치료센터 건설 및 운영에 필요한 행정지원에
공주시 유구·신풍 상생발전위원회와 한마음밴드 주최로 지난 23일 유구전통시장에서 개최된 사랑·행복나눔 일일찻집 행사가 성료 됐다.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시장, 강현철·구본길 시의원, 정연만 신풍면장, 강승석 조합장, 이호상 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강추위에도 하늘빛 오카리나 앙상블이 무료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시장분식에서는 팥죽을, 세븐일레븐 공주·유구점(백교리)에서 쌀과자 등을 후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박교신 위원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에 따뜻한 마음으로 협조해주신 모든분들에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정 사상 최대 국비 증액으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56조 6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10조 163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10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올해 확보한 국비보다 1조 1041억 원(12.2%) 많아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김 지사는 “정부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 세부계획이 확정·배분되면 우리 도에 약 500억 원이
지난 24일 새벽 70대 여성 입욕객 3명이 감전돼 숨진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이 지난 6월 전기안전공사 점검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영업장은 전기안전관리법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전기안전공사를 통해 매년 전기안전 점검을 받아왔다는 것.하지만 해당 시설은 지난 1984년 12월 건축물 최초 사용 승인 후 영업 중으로 거의 39년 돼 노후화된 건물이다.전문가 등에 따르면 건물이 노후화됐고 목욕탕 같은 경우에는 항상 젖어 있어 미세만 누전에도 사망률이 높은 사고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노후화 됐을
24일 세종시의 한 목욕탕에서 입욕객 3명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들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7분쯤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의 한 목욕탕에서 욕탕 내 누전(감전) 사고가 발생했다.여성 3명(70대 추정)은 목욕탕 안에서 감전 사고로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사고 당시 탈의실에 있던 신고자는 “여탕에 있던 여성 3명이 비명소리와 함께 전기가 오른다는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가 여탕 내 온탕에 심정
노종용 세종(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수락에 “국민을 위한 선택이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노 후보는 “한동훈 전 법무장관은 임용 때부터 총선출마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며, “이는 오래전부터 계획된 정치검찰의 철권통치 연장에 불과할 뿐, 국힘의 혁신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고 비판을 이어갔다.이어 “한동훈 전 법무장관을 ‘이순신 장군’ 등에 비유하는 것 또한 친일본 정책 일색인 이번 정권이 임진왜란 당시 왜군을 물리친 역사적 영웅을 모독하는 국민기만 행위”라고 맹비난 했다.계속해서 “민주주의는 다
박수현 전 청와대국민소통수석이 22일,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오늘(22일) 마지막 700회 방송 패널 출연’을 끝낸 소회를 피력해 눈길을 끈다.박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이 700회 방송 패널 출연이다. 총선 일정 관계로 마지막 방송이다”고 밝혔다.이어 “첫 출연이 설렘과 두려움이었다면, 마지막은 감사와 안도와 아쉬움이다”면서 “제 논평과 토론이 때론 과하기도 하고 때론 부족하기도 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그러면서 “‘내가 틀릴 수 있고, 상대가 옳을 수 있다’는 생각을 유지하려고 애는 썼다”면서 “민주당과
청양군이 2023년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군에 따르면 10대 성과 1위로 전국 최대 규모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유치를 꼽았다.108홀 규모의 전국 최대 충남도립 파크골프장은 남양면 구룡리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230억 원이 투입되고 부지 면적 21만 1,000㎡(6만 4,000평)에 산악형 12개 코스를 갖출 예정이다.2024년 7월 착공 후 2025년 말 완공된 후에는 연간 40만 명 이상이 청양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김돈곤 청양군수는 21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장은 연간 3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