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전 수석, 페이스북 통해 ‘700회 마지막 방송 소회’ 밝혀

사진출처=박수현 전 수석 페이스북ⓒ
사진출처=박수현 전 수석 페이스북ⓒ

 

박수현 전 청와대국민소통수석이 22일,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오늘(22일) 마지막 700회 방송 패널 출연’을 끝낸 소회를 피력해 눈길을 끈다.

박 전 수석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이 700회 방송 패널 출연이다. 총선 일정 관계로 마지막 방송이다”고 밝혔다.

이어 “첫 출연이 설렘과 두려움이었다면, 마지막은 감사와 안도와 아쉬움이다”면서 “제 논평과 토론이 때론 과하기도 하고 때론 부족하기도 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내가 틀릴 수 있고, 상대가 옳을 수 있다’는 생각을 유지하려고 애는 썼다”면서 “민주당과 진보 개혁의 가치를 정확히 말씀드리는 한편, 겸손과 성찰의 태도를 지니려고 노력했다”고 소회했다.

그는 “‘한국언론연합회’가 주관한 ‘2023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정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힌 뒤 “그 상패에 ‘다양한 방송활동에서의 균형잡힌 방송은 국민적 공감을 불러왔다’고 적혀 있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격려와 질책에 깊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그동안의 격려와 질책에 깊이 감사드린다. 훌륭하지는 못해도 ‘좋은 정치인’이라는 평가는 들을 수 있도록 애쓰고 노력하는 것으로 은혜에 보답드리고자 한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수현 전 수석은 조만간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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