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관내 LH가 관리 중인 천연기념물 및 보호수 실태를 직접 파악하고, 행복청과 LH, 세종시를 공개 비판했다.이순열 의장에 따르면 LH가 보호 중인 나무는 총 5그루인데, 확인 결과 모두 방치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세종동 산 44번지(무궁화공원 인근) 보호수는 190년된 느티나무 2개가 짝지어 있는데, 나무 사이 정체 모를 평상과 의자는 설치돼 있지만 접근을 제한하는 안전 펜스는 없다. 표지판은 삭고 떨어져 있으며, 지상으로 돌출된 일부 뿌리는 평상에 눌려 관리가 허술했다.세종동 644-159번지(월산
계룡시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응우 계룡시장)은 지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계룡軍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협조한 유관기관 및 단체, 개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이응우 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각 분야별 유공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감사패 및 표창 수여식에서는 경찰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 자율방범연합대와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를 비롯한 지역협회·단체에 감사패를 수여했다.아울러 계룡대근무지원단과 육해공 각 軍의 군악의장대대 장병과 시 공직자에게는 계룡시장 표창장이 수여됐다.재
3선 취임 1년을 달려온 18대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자리를 잡고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교육청에 따르면 3분기 김지철 교육감의 65개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9월 말 기준 전체 임기 목표대비 44.7%의 추진율을 기록했다.정책분야별로는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 분야 12개 사업의 추진율은 44.6%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 13개 사업은 40.8%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 13개 사업은 56.8%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 17개 사업은 49.3%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행정’ 1
공주시가 긴급을 요하지 않는 사업에 의회 승인도 받지 않고 공통예산을 끌어 써 온 것으로 확인됐다.의회에서 삭감한 예산을 일반 항목 사이에 슬쩍 끼워넣거나, 이름만 적당히 바꿔 재탕 편성해 의회 승인을 받았다는 의혹도 드러났다.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은 28일 열린 249회 정례회 2차 예결특위 기획감사실 소관 예산 심사에서 “미처 본 예산에 세우지 못했거나, 긴급 상황 발생시 즉각 대처할수 있도록 돼있는 공통관리 일반 운영비를 집행부가 편법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임 부의장이 문제를 삼으며 밝혀낸 편법 사용 항목은 2019년부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은 27일 제86회 3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무분별한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강력한 제재가 어렵다면 시에서 퇴출을 고려하고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김 의원은 길거리에서 중·고등학생 두세 명이 전동킥보드에 동시 탑승해 내달리는 장과 행로 곳곳에 널려있는 불법주차 사례 등 문제의 심각성을 영상으로 보여줬다.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 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대수는 9배나 늘어 현재 2,700여 대가 됐다.하지만 관련사고는 크게 늘어 지난해 세종에서 26건의 사
이준배 전 세종시경제부시장이 지난 25일 오후 2시 세종시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에서 자서전 ‘밥값, 이름값, 사람값’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개최됐다.특히 다수의 사단법인 한국액설러레이터 협회(명예회장 이준배), 기능한국인, 국민의힘 당원들이 참석했다.저명인사로는 ▲이석봉 대전시경제과학부시장 ▲이택구 전 대전시행정부시장 ▲건양사이버대학 이동진 총장 ▲서만철 전 공주대학교 총장 등이 행사장을 찾았고 ▲정우택 국회부의장 ▲윤상현 국회
25일 오전 11시10분께 공주시 중학동의 단독주택에서 불이나 현장에 있던 2명이 숨졌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주택 안에 있던 모녀로 추정되는 80대와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소방서는 장비 15대와 대원 41명을 투입해 약 2시간 50여분 만에 진화했지만, 불이 옆집으로 옮겨붙으면서 2채가 모두 불에 탔다.화재 당시 옆집에 있던 노인 1명은 경찰의 안내에 따라 무사히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집에서 검은 연기가 많이 올라온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지만, 화재에 취약한 함석지붕 건물로 금방 불이 번지고 많은 연기가
공주시의회 이범수 의원이 공주시의 공유재산 및 보조금 사업이 문제가 많다고 직격했다.집행부가 문제성 지방보조사업 예산을 받아내기 위해 '끼워넣기'를 하고, 공유재산 취득 과정서 위법한 내용을 제대로 걸러내지 않아 특혜시비를 불러 일으켰다는 주장이다.이 의원은 24일 열린 24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의 이같은 행정 실태를 지적하며, 앞으로 개선 없이 반복될 경우 예산을 절대로 승인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그는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수령하거나 선심성 행정수단으로 남용돼 무분별한 민간보조가 이뤄지고, 공유
‘2023 세종 빛 축제’가 오는 12월 2일부터 한달간 이응다리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올해 처음 열리는 ‘2023 세종 빛 축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6시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 ‘개막식(점등식)’을 시작으로 30일간 펼쳐진다. 메인 프로그램은 개막식과 미디어파사드, 레이저 쇼, 일루미네이션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에서는 LED 미디어 퍼포먼스와 점등 퍼포먼스, 레이저 쇼를 선보인다.축제의 중심이 되는 이응다리는 연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여 찾는 지역 대표 야간관광 명소다. 문체부의 ‘2023 대한민국 지역문화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0일, 공주시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유구 추계1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최원철 공주시장, 정진석 국회의원, 방윤석 대전지방 국토관리청장, 윤구병 시의회 의장과 강현철‧구본길 시의원 그리고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 먼저 방윤석 청장은 국토부 소관 사업인 ▲보령-부여 4차로 확장(14.76km) ▲청양-신풍 2차로 개량(12.80km) ▲봉정-방문 2차로 신설(3.80km) 등 현재 공사 중인 도로사업의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이어 건설공사를 위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9일 예산 수덕사에서 열린 ‘2023년 충남법인택시운수종사자 노사문화정착사업 등반대회’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법인택시운수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김 지사와 택시운수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개회 선언 및 노동의례, 표창 시상, 등반 및 자연보호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승객 감소와 운송수익금 하락, 종사자의 지속 이탈 등 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만큼 도는 긴축
이준원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최근 대표이사직을 자진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이 대표이사는 17일, '충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표이사직을 사직한 것이 맞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사직이유에 대해선 "지난 수해 당시 고마 수장고 침수피해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짓기 위함"이라면서 "내년 8월까지 임기를 채울 생각도 했지만, 최 시장이 새해 새로운 사람과 시정을 펼치는게 도리인 것 같아 결심하게 된 것이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피력했다.'수해 당시 골프를 친 것 아니냐'는 일부 주장에 대해선 "강원도 문학관에 탐방을 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명소인 이응다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2023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대한민국 밤밤곡곡’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발한 야간관광 브랜드 이미지로, 각 지자체에서 후보지를 추천받아 전문가 검토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이번 선정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야간관광 테마 페이지에 게시되고, 향후 광역권 공동 마케팅을 통해 야간관광 명소로 널리 홍보되는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이응다리는 금강의 수려한 경관과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즐길 수
세종시가 대중교통 전면 무료화 대신 월 2만원 정액권으로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세종 이응패스'를 내년 9월부터 도입 시행한다.최민호 시장은 15일 시청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시 교통정칙을 혁신하고 고질적인 교통문제를 해소할 대안으로 '세종 이응패스' 도입 시행코자 한다"면서 "교통 문제 해결 도움 및 재정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이란 시의원, 교통전문가, 시민 의견을 수용해 이렇게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할 것 없이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으로, 이에 대한 시민의 걱정과 우려를 잘 알고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은 14일 제8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최민호 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통해 '2027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상황'과 '2026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추진' 관련 시민들이 우려하고 있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충청권 4개 시도가 다양한 홍보를 추진한 끝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유치했는데 대회 유치 확정 이후 대회 분위기가 사라진 점에 대해 시의 홍보 부족을 지적했다.이에 답변에 나선 최민호 시장은 “홍보가 부족하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구체적으로 설명해 달라”고 맞받았다.계속해서 김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이 13일,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 관련한 최민호 세종시장의 발언에 대해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을 위한 도시 세종의 수장답지 못한 발언”이라고 지적한 것과 관련 최 시장이 반박하고 나섰다.김효숙 의원은 이날 제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최 시장이 지난 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메가 서울’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행정구역 개편 논리를 강조하며 사실상 찬성입장을 내비쳤다. 이는 지역균형발전 중심 도시 세종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발언이 아니다”며 비판했다.김 의원은 또 “한나라당 소속이었
세종시의회 김효숙 의원(나성동,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제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김포시 서울 편입 추진 관련한 최민호 세종시장의 발언에 대해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을 위한 도시 세종의 수장답지 못한 발언”이라며 지적했다.이날 김효숙 의원은 “최 시장이 지난 6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메가 서울’에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행정구역 개편 논리를 강조하며 사실상 찬성 입장을 내비쳤다”며 "이는 지역균형발전 중심 도시 세종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발언이 아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지방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균형발전의 상징
세종시의회 유인호 운영위원장은 9일 ‘의정활동비 인상’과 관련 "(의정활동비가) 현실에 맞게 인상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밝혔다.유 의원장은 이날 의회 회의실에서 열린 의정 브리핑에서 “정치에 참여하는 많은 의원들 특히 젊은 청년 및 여성 의원들이 이 의정비를 갖고 정치적 활동을 하기엔 제약이 많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사실 (의정비가) 우리 생활임금 정도 수준밖에 안된다”면서 “저희들도 이해충돌방지법 등 많이 투명화 돼 있는 구조 속에서 실질적으로 현실에 맞게 의정비가 인상되는 부분들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유 위원장은 “지
세종시 집현동 부용산 인근에 위치한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이 6일 문을 열었다.빅데이터를 활용한 자원공유, 인공지능, 로봇·자율주행 등 첨단기술을 실현하는 공간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센터 ‘각 세종’이 본격적인 가동에 나선다. 이날 최민호 세종시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 클라우드㈜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세종 개소식이 열렸다.이날 행사는 최수연 대표의 개회 인사를 시작으로 ▲개막 영상 시청 ▲네이버 경영진의 환영사 및 감사 인사 ▲참석 외빈의 축사 ▲‘각 세종’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각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논의되고 있는 ‘메가 서울’ 구상과 관련해 ‘지방 메가시티’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김 지사는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포시 서울 편입 관련 “수도권 편중을 지방에 분산시킬 수 있도록 부울경, 대구·경북, 호남, 충청권 메가시티 청사진이 먼저”라는 뜻을 내놨다.김 지사는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등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행정·교육·재정 권한 이양 및 수도권 대기업·대학 이전 등 획기적인 청사진 제시도 필요하다”며 “충청권 4개 시도도 메가시티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