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
이준원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

 

이준원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최근 대표이사직을 자진 사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표이사는 17일, '충청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표이사직을 사직한 것이 맞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직이유에 대해선 "지난 수해 당시 고마 수장고 침수피해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짓기 위함"이라면서 "내년 8월까지 임기를 채울 생각도 했지만, 최 시장이 새해 새로운 사람과 시정을 펼치는게 도리인 것 같아 결심하게 된 것이다.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피력했다.

'수해 당시 골프를 친 것 아니냐'는 일부 주장에 대해선 "강원도 문학관에 탐방을 갔다가 일찍 돌아온 것이지, (골프를) 친 것은)아니다"고 해명했다.

'총선이 임박한 상황에서 오해를 살 만하다'는 주장에는 "전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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