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에 삶백년의 인생!천년의 역사그리고 만년의 흔적금강을 강이라 말하지 못하고 산을 산이라 말하지 못해도좋았던 사람들이 세월에 흔적을 물에 새길 수 없어 돌에 남겨 두었던 곳아름다움을 무엇 때문에 말하려 하리요가슴속에 살아 있으면 그만인 것을여기 충청남도 공주시 석장리!강이 흐르고 산이 있기에 구름이 쉬어가마음속으로 언제나 노래가 흐르게 하고삼십 만 년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계사년, 2013년이 저물고 새해를 맞았습니다. ‘안녕하십니까?’라는 가벼운 인사말조차 무겁게 다가오는 현실에서, 청마의 기운을 가진 갑오(甲午)년을 어떻게 맞아야 할지 생각해봅니다.갑오년을 청말띠라고 하는 것은, 갑은 10간(干) 중에서 푸른 기운을 가진 청(靑)이요, 오는 12지(支) 중에서 말이 합쳐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청마가
존경하는 공주대 가족 여러분!희망찬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된 새해를 맞아 가내 건강과 평안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합니다.지난 한 해 동안 우리대학은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힘입어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대학발전에 열정과 지혜를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새 정부가 들어
12월 들어 눈꽃이 활짝 핀 겨울철 정취를 즐기려는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전국의 주요 산에서는 산악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5일 포천시 왕방산 정상 부근에서 산행하던 홍 모 씨(78)가 우측 고관절 통증으로 구조대가 출동해 응급처치 후 중앙구조본부 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같은 날 저녁 명성산에서 야간 산행 중 날이 어두워지면서 길을 잃은
새해에는 시민 납부의식이 개선되고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지방세외수입 분야가 더 발전하는 한해가 되길 기대하며, 실무자 입장에서 재정자립도를 높이는 4가지 방법을 생각해 봤다.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 즉 재정자립도의 척도는 지방세와 지방세외수입이다.현재 각종 복지수요 증가, 사회기반시설 확대 등 늘어나는 세출예산을 마련하고자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체납액
1. 고난의 역사의 땅에서 핀 꽃마더 테레사의 본명이 아그네스 곤자임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 분은 암흑 같은 시대에 온 몸을 태운 하나의 찬란한 빛이며, 이 잔인한 시대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한 복음의 살아있는 화신이고, 신 없는 시대에 우리들 가운데에서 살아온 은총과 진리의 실천자였음을 분명히 말 할 수 있습니다. 마더 테레사는 세상으로
국립공원(National Park)은 ‘우리나라의 자연생태계나 자연 및 문화경관을 대표할 만한 지역’으로 자연보전은 물론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에서 직접관리하는 자연공원을 말하며 육상 및 해상을 포함하여 총 21개소로 1967년 지리산국립공원 지정을 시작하여 계룡산국립공원은 1968년 12월 31일 네 번째로 지정되어 관리하고 있다.계룡산국립
사단법인 일본능률협회는 1991년 소니, 혼다, 도요다 등의 일류기업들을 제치고, 행정기관인 일본의 이즈모시청(出雲市廳)을 최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인구 8만 명의 자그마한 도시인 이즈모시(市)는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최고의 행정서비스와 지방 살리기의 모델로 꼽혀 행정개혁의 대명사로 통한다.수년전 유행처럼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서로 경쟁적으로 이즈모
공주 자매도시, 나고미 마치일행은 일정 마지막날(6월 3일) 오전, 호텔을 출발해 시마바라에서 아리아케 바다를 버스를 실은 채 페리로 건넜다. 구마모토를 지나 이른 곳이 공주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나고미마치(和水町)이다. 자매결연의 연을 맺게 된 계기는 에다후나야마 고분. 고분에 도착하자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나고미마치의 이노우에 부정장(副町長)을 비롯한
공주 한옥마을?··· 몽골촌에서의 숙박 체험 방문단 일행은 무령왕탄생지로 전해지는 가카라시마에서 열린 무령왕축제를 마치고 부근에 있는 나고야성박물관을 견학한 후, 송포(마츠우라)군 다카시마에 만들어진 몽골촌 숙박촌으로 들어갔다.몽골촌은 공주로 말하면 한옥마을에 해당한다. 바닷가 푸른 초원에 하얀 몽골 텐트가 세워진 풍경이 특이했다. 그러나 아무래도 몽골 텐
공주의 대표인물 무령왕과 대표유적 무령왕릉. 우리나라의 중·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웬만한 초등학생들도 무령왕과 무령왕릉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자부할 것이다. 그러나 무령왕이 일본에서 태어났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될 까.지난해 10월 무령왕국제네트워크협의회 관계자의 제의로 일본에서 개최되는 곤지왕 심포지움에 다녀오기 전에는 곤지왕이 일본
박근혜 대통령 취임이후 ‘희망의 새 시대,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의 출발점으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경찰에서는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4대 사회악’이란 우리 사회에 만연된 고질병인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을 의미하며 피해자에게 사회적 침묵을 강요하는 범죄로 모든 경찰관서에서 4대악 척결 추진본부를 설치, 성폭력범죄 전담수사·학교
몇 해 전에 우리 세종소방본부 관내에 있지 못할 화재사건이 있었다. 시골길 특성상 외길이었는데, 마침 앞쪽에 승용차량 1대가 주행 중이었다.시간을 다투는 상황에서 아무리 앞차에게 신호를 줘도 묵묵부답 천천히 제 갈 길만 가는 차량이 하필 우리 소방차 앞에 있었다. 결국 소방관들은 우여곡절 끝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주택은 전소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최근 ‘매 맞는 소방관이 급증한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구급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취객에게 폭행을 당하는가 하면, 심한 욕설을 하는 신고자까지 있다는 것이다.지난 2011년 5월부터 소방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구급 등 소방활동을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소방기본법이 개정됐음에도
조천변 연꽃공원이 들어선 곳은 폐천부지로 효용성이 다소 떨어진 볼품 없는 토지였다. 가급적 하천에 인공적인 구조물 설치를 지양하고 생태학적으로 조성해 자손만대 길이길이 공유할 수 있는 하천으로 조성하고자 다양한 컨셉트를 도출해 지난해 상반기에 연꽃공원을 완공했다. 4만㎡ 부지 진흙 속에서 20만송이 연꽃과 고추잠자리가 장엄한 장관을 연출할 때는 탄성이 나오
겨울 손님이 우리 곁에 다가와 있다. 겨울이란 계절이 가져다주는 '강추위와 건조한 날씨'로 무엇보다도 불을 가까이 할 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면 화재도 늘기 마련이다. 화재를 예방하고 진압해야 할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겨울손님은 다가올 운명이기에 긴장과 불안 속에서 지내야 하는 계절이다.그래서인지 각종 뉴스에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것이 화재사고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화재 발생빈도가 매우 높아진 요즘이다. 하필 이런 때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장애물 때문에, 현장 출동 시간이 늦어져 화재피해가 커지고 있다.가장 많은 피해를 주는 것으로 주택가나 도로변에 주·정차된 차와 출동 소방차량에 길을 양보해 주지 않은 주민의식을 들 수 있다.여러분은 운전을 하다 소방차 사이렌이 울리면
기승을 부리는 한파에 오늘도 방문보건관리팀 선생님들의 마음이 무겁고 분주하다. 건강위험요인이 큰 취약계층 대상자의 건강상태가 걱정되기 때문이다.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은 우리 지역 생애주기별 취약 계층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 서비스 제공과 연계 실시 등에 주력하고 있다.이 일을 한 해 한 해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화재는 총 3,099건이다. 화재 원인을 살펴보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는 ‘부주의 화재’가 2,636건으로 전체의 85.1%를 차지한다.이어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와 ‘기계적 요인에 의한 화재’ 등이 뒤를 이어 나타났다.세종시 내 화재 또한 예외는 아니다. 지난해 세종시 내에선 총 17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2012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올 한 해 어떻게들 보내셨는지요? 여러분들 한분 한분이 땀 흘려 오신 하루하루가 2012년을 마무리하는 충청남도의 가장 소중한 결실이 되어 왔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오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돌이켜 보면, 올해 충청남도에는 좋은 일이 많았습니다.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