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는 20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2023년 의용소방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김기서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등 도의원과 김연상 소방본부장, 의용소방대원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그동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다 명예롭게 퇴임하시는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님들과 새롭게 취임하시는 연합회장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이취임식을 축하했다.이어 “지난 4월 대형 산불, 7월에는 수해복구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던 여러분의 용기와 희생은 절
공주시가 능력이 없거나 불성실·태만한 6급 팀장들은 보직을 회수하고, 승진 인사에서 연공서열 대신 ‘발탁’ 비중을 높인다.세종시와 지자체간 통합 논란에는 실현 가능성 없다는 입장이 나왔다.KTX 세종역 설치사업이 경제성을 확보했다는 세종시 발표와 관련, 공주역의 위축 우려에 대해서도 큰 문제 없을 거라고 풀이했다.최원철 시장은 19일 출입 언론사와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공주시 현안과 관련해 다양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발탁 인사가 적어 직원들이 태만하다는 지적에 최 시장은 “1년 반 재임중 발탁할만큼 성과를 낸 팀장 등이 없었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역점 추진 중인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내포신도시 첫 사업의 청사진이 나왔다.초저리로 보증금을 대출받고, 싼 임대료를 내며 살다가 6년 전 분양가로 구매할 수 있는 공공임대아파트를 민간아파트에 밀리지 않는 품질 좋고 안전한 주택으로 건립할 방침이다.도는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기본설계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김광현 총괄건축가, 충남개발공사, 민간사업자, 설계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추진 경위 보고, 설계안 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등
“당 문제 수습하려고 모인 의원총회를 보니 답답하고 안타까워 한마디 합니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7일 ‘김태흠의 충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국민의힘의 현 상황은 혁신을 넘어 혁명적 사고가 필요한 때”라고 언급했다.이는 국힘의힘이 김기현 대표 사퇴에 이어 한동훈 비대위원장 카드를 놓고 설전이 벌어진 비상 의원총회에서 갈론을박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김 지사는 “다 쓰러져 가는 집 문 앞만 페인트칠한다고 뭐가 달라지겠느냐”면서 “오물딱 조물딱 대충 넘어가서도 안된다. 이번 비대위는 집을 새로 짓고 간판까지 바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공주시 옥룡어울림센터가 15일 준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준공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도의원과 시의원, 옥룡동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옥룡어울림센터는 옥룡동 주민의 숙원 사업인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과 부족한 생활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도비 포함 총 110억원이 투입됐다. 현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건립된 옥룡어울림센터는 부지면적 3086㎡, 연면적 2017㎡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충남도 내 의대 정원 확대와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220만 도민이 힘을 모은다.‘충남지역 의대정원 확대 및 국립의대 설립 범도민추진위원회(범도민추진위)’는 15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 돌입을 안팎에 선언했다.범도민추진위는 충남을 대표하는 사회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공공의료기관장, 보건의료 관련 교수 등 182명으로 구성했다.위원장은 한달선 함주학원(한서대) 이사장이 맡았다.범도민추진위는 국립의대 설립 확정 때까지 결의대회와 서명운동, 정책포럼 또는 토론회 등을 개최하며 도민 여론을 결집한다.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친환경 교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기 저상버스를 도입, 운행에 들어간다.이를 위해 시는 15일 금흥동 공영차고지에서 본격적인 전기 저상버스 운행에 앞서 시승식을 가졌다.이날 시승식은 최원철 시장과 윤구병 시의회 의장, 유헌종 공주교통(주) 대표이사, 장원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공주시지회장, 박공규 대한노인회 공주시지회장,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전기 저상버스는 이용객이 많은 100번, 150번 시내버스 노선에 우선 투입될 예정으로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개시한다.이어 20
백성현 논산시장이 최근 공주시장에게 ‘KTX 공주역’ 명칭을 ‘공주·논산역’으로 변경하자는 제안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백 시장은 13일, 논산언론인클럽 송년모임에 참석한 자리에서 “논산에서 공주역까지 15분 거리로 공주에서 거리와 비슷하다”면서 “공주시와 논산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공주역 명칭 변경을 비공식적으로 요구했다”고 언급했다.그는 "조만간 3개 사단의 훈련소가 사라지게 되면, 전국에서 논산훈련소가 유일하게 남게 된다"면서 "KTX공주역이 논산과 공주 접경에 위치해 있음에도 입소 장병과 면회객 대부분이 이를 모르고 있다. 인터
세종시가 KTX 세종역 신설에 경제성이 충분하며, 이에 대한 시민 열망도 매우 높다며 대정부 설득 노력은 물론 인근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고성진 미래전략본부장은 14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시는 시정4기 핵심공약으로 ‘KTX 세종역 설치’와 ‘조치원역 KTX 정차’를 추진해 왔다”면서 “이는 대한민국 미래전략수도이자 국정운영의 중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세종시에 꼭 필요한 핵심기반 시설”이라고 밝혔다.이어 “장차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을 방문할 국민의 교통편의를 위해서도 더는 미룰 수 없는
충남에서 도민을 태운 민항기가 오는 2028년 사상 처음 날개를 편다.도는 사업비 조정과 추가 항공 수요 발굴을 통해 당초 계획대로 2028년 서산공항을 개항한다는 목표다.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교통부 ‘서산 군비행장 민항시설 설치 사업 재기획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 추진 타당성과 시행 방안을 마련, 서산공항을 2028년 개항키로 했다”고 밝혔다. 재기획 연구용역은 지난 5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를 탈락한 이후, 도와 국토부가 대통령 지역공약 및 민선8기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2일 “국민의힘이 혁신하고 국민께 신뢰를 되찾는 길은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무한 책임을 지는 것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직격했다.김 지사는 이날 ‘김태흠의 생각’이라는 제목의 기자들에게 보낸 글을 통해 “김기현 대표는 뭘 그렇게 욕심을 내는가. 당 구성원 모두가 ‘사즉생(死卽生)’을 하라며 책임을 구성원들에게 돌리고, 대표직에서 뭉개고 있는가. 사즉생은 당 구성원 전체에게 요구할 것이 아니라 (김기현 대표가)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라며 김 대표의 사퇴를 압박했다.그러면서 “자리라는 것은 구성원들의
공주시의회 임달희 부의장이 “2024년도 시 예산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집행부의 일부 문제점들이 있다”며 개선을 당부했다.임 부의장은 11일 열린 공주시의회 249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예결특위위원장으로 예산을 심의하며 느낀 문제점들을 하나씩 짚었다.먼저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한 채 심의에 임한 공무원들의 책임감 부족을 지적하며 “부서장·팀장 모두 답변도 못하면서 예산을 심의·의결해 달라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업무추진비, 행사운영비, 물품구입비 등에 대해서는 “산출 근거를 명확히 해달라”고
공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달희)는 집행부가 제출한 시설관리사업소 10개 사업비 20억 2000만원을 무차별적으로 삭감, 시 발전 동력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지적이다.이번에 삭감된 시설사업소 사업은 ▲산림휴양마을 트리클라이밍 정비사업 5000만원 ▲산림휴양마을 야관경관 조경공사 3억 5000만원 ▲산림휴양마을개선공사 2억원 ▲금학생태공원 헬스투어 운영 5000만원 ▲환경성건강센터 시설관리 7000만원 ▲건강식당힐링카페 리모델링 3억원 ▲백제체육관 경기장 벽패널 교체 10억원 ▲백제체육관 외벽 금속제패널교체 9억원 등이다.위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명숙 충남도의원이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형사1부는 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게 1심보다 무거운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이는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형량으로,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면 김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직접 회계 책임을 담당하며 관여하기도 해 초과한 사실을 알았을 것”이라며 "수 차례 공직선거에 나간 경험이 있는데도 몰랐다고 일관하는 모습이 반성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판시했다.김명숙 의
공주시가 7일 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 사업 시행자로 선정된 2곳과의 협약식을 비공개로 진행, 의구심을 샀다.시는 정안면 일원에 18홀 골프장 2곳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7일 시청 집현실에서 체육시설(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2곳과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이 열린다는 제보를 받고 이날 기자가 회의장에 들어서자, 사회자가 "비공개로 회의가 진행되는 것이니 기자는 나가 달라"고 요구했다.기자는 "이게 왜 비공개로 열려야 하는가?" 라고 묻자, 최원철 시장은 "보도자료가 나갈 것이니
민선8기 김태흠 지사가 환경분야 1호 공약인 ‘장항 국각습지복원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안재수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은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일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도민 숙원사업이기도 한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에따라 환경부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6년간 685억원(전액 국비)을 투입,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정화지역에 대한 자연환경복원 제1호 사업을 추진한다.사업이 완료되면 옛 장항제련소 주변에는 28만
공주교육대학교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1순위에 권성룡 교수(54·수학교육과)가 확정됐다.공주교대는 5일 교대 체육관에서 총장임용후보자 재선거를 실시, 57.58%의 환산득표율을 기록한 권성룡 교수가 1순위, 김형균 교수가 42.42%로 2순위를 기록했다.이번 공주교대 총장임용후보자 재선거는 권 교수와 김 교수, 박찬석 교수 등 3명이 후보로 등록했다.이날 1차 투표 결과 권 교수가 환산득표율 36.5%, 김 교수 32.9%, 박 교수 30.5%를 획득했다.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결선투표)를 실시, 권 교수가 환산
부여군의회 민병희 의원(민주당)이 4일 군정질문을 통해 '공주·부여 백제문화제 개최' 문제와 관련 박정현 군수의 대응방안을 촉구하고 나섰다.민 의원은 이날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박정현 군수를 대상으로 " 백제문화제 격년제 개최를 원하고 있는 부여군은 공주시의 반대로 ‘따로 개최’라는 카드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포문을 열었다."그러나 충남도에서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현실화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백제문화제재단은 지난 2007년 부여군과 공주시가 백제문화제 공동 개최에 합의하면서 충남도와 공동
"빛 축제로서 시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미흡한 부분을 깨끗하게 인정합니다"세종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2023 세종 빛 축제'와 관련 최민호 시장이 4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앞으로 한달간 이어질 축제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시는 '빛으로 여는 세종의 하늘'을 주제로 한 '2023 세종 빛 축제'를 올해 처음 마련했다.하지만 2일 이응다리 남측광장과 금강수변 상가 일원에서 축제의 출발을 알리는 개막식 행사에서 점등식, 미디어파샤드, 불새쇼 등 행사 자체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따
공주 유구신풍 상생발전위원회(초대위원장 박교신, 수석부위원장 윤석우)는 지난달 25일 유구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이날 출범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박수현 前청와대국민소통수석, 구본길 시의원을 비롯한 80여명의 내외빈,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및 위원소개 ▲개식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회기전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교신 초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월 위대한 우리 유구신풍 주민들은 삼표산업으로부터 유구의 명산 관불산을 지키고 우리의 생존권을 지켜냈다”며 주민들의 단합을 높게 평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