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유구·신풍상생발전위 출범
박교신 초대위원장 “유구신풍의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날 것”

 지난달 25일 유구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공주 유구신풍 상생발전위원회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
지난달 25일 유구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공주 유구신풍 상생발전위원회 출범식이 열리고 있다. ⓒ

 

공주 유구신풍 상생발전위원회(초대위원장 박교신, 수석부위원장 윤석우)는 지난달 25일 유구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박수현 前청와대국민소통수석, 구본길 시의원을 비롯한 80여명의 내외빈,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및 위원소개 ▲개식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회기전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민이 박교신 초대위원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
지역민이 박교신 초대위원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있다. ⓒ

 

박교신 초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월 위대한 우리 유구신풍 주민들은 삼표산업으로부터 유구의 명산 관불산을 지키고 우리의 생존권을 지켜냈다”며 주민들의 단합을 높게 평가했다.

또한 “언제부터인가 신풍면민과 유구읍민과는 보이지 않는 지역 간극이 자리 잡고 서로를 경계하며 경쟁하는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원래 하나인 신풍인과 유구는 이제 옛날처럼 하나로 뭉쳐 지역현안사항이나 지역민의 작은 목소리도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구신풍을 지키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유구신풍상생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게 됐다”면서 (유구신풍상생발전위원회) 출범 의미를 소개했다.

박 초대위원장은 “정파에 치우치지 않고 누구에게도 언제나 쓴 소리를 할 수 있는 공정과 상식이 앞장서고 유구읍민과 신풍면민이 우선인 단체로 발전시킬 것”이라면서 “사심 없는 유구신풍 신풍유구의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축전을 통해 유구신풍 상생발전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그동안 유구신풍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애써온 박교신 위원장이하 위원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유구신풍지역의 예전의 영화를 되찾는데 공주시에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국도 39호선 4차선 확포장사업을 실현시키려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유구지역에 100억원의 예산으로 폐공장 활용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신풍에는 약 120억원 20여채 임대가구 사업등 여러사업을 함께 진행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구신풍 상생발전위원회의 협조 및 소통을 당부했다.

박수현 前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국도39호선 국도 확포장 사업을 최원철 공주시장님과 함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와 함께 유구신풍과 공주발전을 위해 플랜B로 유구천을 활용한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본길 시의원은 “유구신풍 상생발전위원회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안건이 있으면 강현철 시의원과 함께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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