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계룡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케이블카’ 설치를 전략과제로 삼고 조기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시는 24일 계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진 최원철 시장의 ‘2024 상반기 주민과의 대화’에서 케이블카 설치 필요성을 포함한 계룡산 종합개발계획을 중점 논의했다.계룡산 케이블카는 신원사와 연천봉에 이르는 2.1㎞ 구간을 잇는 사업이다.강원도 설악산 케이블카가 추진 41년만에 햇빛을 보고 지난해 10월 첫삽을 뜨자 계룡산도 그동안의 조용한 움직임에서 벗어나 추진을 본격화 하는 분위기다.이 자리서 김문명 계룡산케이블카 추진위원장은
“저 윤석열 정부 초대 여성가족부 차관 이기순,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준비된 국민의힘 비대위 첫 영입 인사로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시(을) 출마를 선언합니다”이기순 국민의힘 세종시(을) 예비후보가 23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출마선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세종시 육아맘, 어린이집 원장, 소상공인, JCI전임 회장 등 시민대표들 10여명과 함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세종(을) 선거구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대한민국과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새로운 시대에
10여년간 홀로 된 어르신과 탈북민들을 위해 묵묵히 쌀과 김치를 전달해 온 숨은 정치인이 있어 귀감을 사고 있다.대장암(4기) 투병을 해온 이창선 전 공주시의회 의원이 그 주인공이다.이 전 의원은, 관내 어르신 10여명이 어렵게 생계를 꾸려나가는 것을 보고, 해마다 설과 추석에 쌀과 김치를 직접 구매해 손수 전달해드리고 있다.또한 지역내 탈북민들이 쓰레기분리수거 등 겨우겨우 생계를 이어나간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들에게도 역시 쌀과 김치, 생필품 등을 나눠주고 있다.이 전 의원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는 탈북민이 20여명에 달하는 것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통령 지역 공약에 대한 공모 사업 추진 반대 입장을 거듭 밝히며, 시도지사가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 나아가자고 밝혔다.김 지사는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8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했다.부회장 선임 이후 처음 참가한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대통령 공약을 공모로 하게 되면 경쟁이 치열해지고, 준비를 하는 공무원들이 다른 일도 못하는 등 행정력 낭비가 심각하다”라고 반대 뜻을 분명히했다.그러면서 김 지사는 “각 시도지사가 이 같은 내용을 합의해 정부에 입장을 전달했으면 좋겠다”라
충남의 대표 수산식품인 ‘김’의 해외 수출액이 4년새 2배 넘게 증가하면서 수산식품 수출액 2억 달러 돌파라는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2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수산식품 수출액은 30억 달러(잠정)로, 전년 대비 4.9%(31억 2599만 달러) 감소한 반면, 도는 2억 219만 달러(2700억여 원)로, 전년 1억 7005만 달러보다 18.9%(3214만 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국 수출액의 6.8%를 차지하는 것으로, 부산, 서울, 전남, 경남, 경기에 이어 6번째로 높은 금액이다.역대 최고이자 최초 수출액
중부권의 대표 겨울축제인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4 대한민국 알밤박람회 in공주’의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19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개막식은 26일 오후 1시 30분 행사장 주무대에서 열린다.군밤축제의 백미인 대형화로 속 모닥불에서 알밤을 구워 먹는 체험을 위해 지름 2미터에 달하는 대형화로 8개가 준비된다. 관람객들은
청양군이 세종시를 떠나는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대한 유치 의지를 다시한번 강력 천명했다.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안착을 통한 획기적 재정자립도 개선 및 인구 5만 자족도시의 발판 마련과 함께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등에도 나선다.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가진 김돈곤 군수의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4년 중점추진과제 5대계획을 발표하면서 “올해 충남의 꿈을 활짝 피워내는 중심 지자체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산림자원연구소 유치에 관해 김 군수는 “우리 군은 2022년 8월 공공기관 이전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고운식물원 포함 3
민선8기 힘쎈충남이 지난해 12월 국도·국지도 3개 노선에 이어, 이달 3개 노선에 대한 정부예산 추가 확보에 성공하며,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된 16개 사업 모두가 올해 본격 추진된다.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1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16개 사업 중 미 착수 3개 사업에 대한 국비를 추가 확보, 올해부터 설계에 들어가게 된다”라고 밝혔다.이번에 국비를 확보한 3개 노선은 ▲논산 강경∼채운(총 사업비 544억 원) ▲논산 연무∼양촌(〃 478억
지난 4일 금빛노을교·아람찬교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와 관련 ‘LH와의 관리주체 문제’ 에 대해 조수창 시민안전 실장은 “‘행정복합도시건설법 66조’를 보면 ‘건설 사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공공시설의 경우 해당 기관에 이관되지 않으면 그 관리 책임이 사업 시행자인 LH에 있다”고 밝혔다.지난 4일 오전 세종시 금빛노을교·아람찬교에서 차량 40여 대가 추돌해 14명이 다쳤다. 두 사고 모두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조 실장은 “이 문제가 법적인 책임으로 번지게 되면 기관 간 서로 협력하는 분위기도 깨질 수가 있
공주 제2금강교가 지난해 12월 마침내 착공에 들어간 가운데, 실질적으로 당시 윤석우 충남도의원(상생발전위원장)과 이창선 공주시의원 등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당시 윤석우 의원은 최민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현 세종시장) 재임시기인 지난 2011년, 공주시 재정손실보전 차원에서 제2금강교 건설의 당위성을 적극 피력하면서 본격화 됐다.세종시가 출범하면서 공주시는 장기면 11개리는 물론 의당면 5개리, 반포면 5개리 등 땅과 6,000여명에 달하는 인구를 내줬음에도 정부로부터 얻어낸 것은 전무해 시민들의 원성이 큰 상황이었다
이창선 공주시의회 전 시의원(부의장)이 의식을 잃고 도로에 쓰러진 노인(85)에게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다.13일 12시 30분경, 공주시 옥룡동 한 노인회관으로 식사를 하러 가던 한 어르신이 도로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이 사고로 어르신은 코와 이마 등에서 적지 않은 출혈이 났고 의식이 혼미해지는 상황까지 이르렀다.이때 마침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이 전 부의장이 이 상황을 목격하고 곧바로 자신의 손수건을 꺼내 지혈을 실시했다. 당시 노인은 넘어지면서 얼굴을 다쳐 피가 많이 흐르고 신체마비 증상을 동반
"여러분 모두와 머리를 맞대고 호흡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일등 지자체를 만들고 싶다”백성현 논산시장은 12일 관내 시니어클럽 운영 식당에서 신년 언론인 오찬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2024년 변화하는 논산의 비전과 역점사업 청사진을 알렸다.먼저 참석 언론인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넨 백 시장은 2023년 시정성과를 되짚으며 2024년 논산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백 시장은 “지난해는 논산이라는 큰 밭에 변화의 씨앗을 뿌리는 한해였다"며 지난 1년의 소회를 전한 뒤, “2024년은 그 변화의 씨앗이 희망과 발전
경쟁 후보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복섭 부여군의회 의원(민주당)이 의원직을 잃게 됐다. 대법원1부는 11일 공직선거법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송 의원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거나 금고형 이상의 징역형이 확정될 경우 당선이 무효화된다.송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를 3일 앞둔 2022년 5월29일 경쟁 후보에 관해 "군의원 재직 중 공무원으로부터 승진 대가로 5천만원을 요구한 사실이 있다
세종시가 세종보 정상화를 위해 하천을 휴식과 삶의 활력을 주는 힐링 수변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11일 기자브리핑을 열어 2024년 업무계획발표를 통해 “(세종보가) 4대강 사업하고 연관돼 있다는 여러 논쟁들 때문에 한 5년 동안은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이어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이젠 세종보를 정상화 시키기로 결정이 난 이상 쌓인 퇴적물과 그 안에서 자생하는 잡풀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행 하겠다. (세종보의) 수질상태가 양호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금강유역환경청과 환경부 등과 협의
(주)곰두레 김기학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공주시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시청을 찾아 최원철 시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한 김 대표는 “우리 주위에는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소외된 분들이 많다. 이분들이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김 대표는 민간의 힘으로 세계유산 공산성을 지키자는 뜻으로 의기투합해 만든 ‘웅진포럼’을 통해 10여년전부터 3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떡국봉사, 김장봉사 등의 활동을 전개해 왔다.김 대표가 운영중인 (주)곰두레는 공주 특산물 알밤을 활용해
국민의힘 송아영 세종시당위원장이 11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세종을 지역구에서의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송아영 위원장은 11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도시라는 프레임을 벗어나 세종을 대한민국 제2수도로 만들겠다”며 “세종에 대한 관점의 변화가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또 민주당이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내세웠던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국립민속박물관 등의 사업들이 결국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민주당을 강도 높게 비판하기도 했다.송 위원장은 “세종의 이슈를 중앙에서 의제화할
공주시가 오는 1월 15일자 상반기 정기인사와 관련해 6급 이하 전보인사(총 272명)를 10일 단행했다.시는 지난 4일 발표한 4급 이하 승진(의결) 및 5급 이상 전보 인사 후 이번 팀장과 실무자급 인사에 있어 부서장 의사를 적극 반영했다고 설명했다.또한, 개인 역량 강화와 인사 고충 해소를 위한 희망 전보를 함께 신청받아 효율적인 인적 구성에 주안점을 뒀다고 덧붙였다.실제로 팀장 보직의 경우 부서장 의견을 총 70건 중 43건, 61% 반영했으며 팀원 제청의 경우 총 193건 중 108건인 60%를 반영했다.6급 이하 직원의
“우리시가 연기향토박물관과 소장유물 인수협의를 일방적으로 중단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최근 세종지역 A언론에서 ‘연기향토박물관 측이 소장유물을 세종시가 인수 또는 매입한다는 조건으로 박물관을 폐관처리 했으나, 이후 세종시에서 돌연 인수협의를 중단했다’는 요지의 보도와 관련 세종시가 이같이 해명했다.세종지역 A언론은 지난 1월 2일, ‘세종시, 연기향토박물관 유물 인수?… 이제는 “난 몰라”’란 제목으로 연기향토박물관측과 관련한 보도를 낸 바 있다.박물관측의 ‘2023년 5월 세종시립박물관 건립 추진 담당자가 연기향토박물관장을
중부권 대표 겨울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오는 26일 개막해 28일까지 3일간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10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 알밤과 떠나는 달콤한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제7회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장소를 금강신관공원으로 옮긴다.시는 매년 5만명 이상의 관람 인파가 몰리면서 관광객 안전은 물론 편의시설 확대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장소를 기존 아트센터 고마 일원에서 금강신관공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축제는 평일 퇴근 시간을 고려하고 주말 야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원과 학생의 교육권과 인권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9일, 도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2024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도민들이 보내준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했다.이어 “선생님과 교육공동체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제정된 교권보호 5법은 교원이 정당히 가르칠 권리와 학생이 제대로 배울 권리를 지키는 단단한 매듭이 돼 학교 현장을 평화롭고 행복한 곳으로 이끌 것”이라며 충남교육은 교권보호 5법이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