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공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이준원 공주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출석한 가운데, 증인을 신청한 서승열 의원(민주당)과, 이범수 의원(국민의힘예결위원장)이 충돌했다.이준원 대표의 금강대 총장 재직시절 직을 그만두게 된 배경을 들추려는 서승열 의원과, 이를 제지하려는 이범수 의원간 의견충돌이 강하게 맞서면서 발생됐다.증인신문에 앞서, 이범수 의원은 “재단 이사장으로서 앞으로 방향성에 대해서만 질문해라. 예전의 시장 때 일이나, 일신상의 얘기는 자제해 달라”고 요구했다.이에대해 서 의원은 “위원장님 말도 일리 있지만 개인적인 부분
세종시는 세종 지역에 내려졌던 부동산 3중 규제 가운데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 규제가 해제된 점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21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와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를 열고, 오는 26일부터 세종 지역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규제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최민호 시장은 21일 논평을 통해 “그동안 우리 시는 지난 2016년 11월 3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고, 2017년 8월 3일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부동산 3중 규제를 적용 받아 왔다”고
공주 석송초등학교(교장 박돈서)는 14일, 석송초 채움관에서 2학기 교육과정 설명회를 진행했다.학교 교육과정 설명회의 △첫 번째 순서로는 2학기 교육과정 운영을 안내하였고, △두 번째 순서로는 학생 보호자 대상 교권침해 교육이 진행되었다. 교권침해 교육을 통해서,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교권 보호에 대한 교육과 실제 사례를 통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세 번째 순서로는 학부모 대상 자녀 외국어교육 방안 연수가 진행됐다.아동 영어 교육 전문가 최혜원 강사를 통해 진행된 본 연수를 통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즐거운 영어’에
뜻밖이어서 설마 하였고 상식 밖이어서 오히려 측은하였다. 본디 우리 민족은 개결한 성품이 있어 악은 용서하여도 몰염치는 보아주지 않는데, 이준원 전)시장은 무슨 미련이 그리 많았을까? 아직은 아닌데.허물은 잊혀지기는 하여도 쉬 씻어지지는 않는 것인데 그리하여 잊혀진다는 것은 구원의 길이기도 한 것인데 이준원 전)시장은 무엇이 그리 급하였을까?이준원 전)시장이 공주문화재단 대표가 되는 순간 그는 뻔뻔한 사람이 되었고 그를 임명한 최원철 시장은 단순무도한 사람이 되었으며 교육문화도시 공주의 이미지는 땅에 닿았다. 그리고 아무 잘못 없는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중앙도서관은 충남․세종․대전 지역주민 및 재학생의 독서활동 지원을 위해 ʹ북 트레일러: 책과 영상의 만남ʹ 주제로 미디어를 활용해 책을 소개하는 동영상 제작교육 프로그램을 9월 2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ʹ북트레일러 활용 설명서ʹ의 저자인 최용훈 강사의 교육으로 ▴북 트레일러의 이해 ▴동영상 제작 프로그램 이해 ▴이야기 재구성 ▴영상 재료 수집 ▴제작 및 완성 등 총 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교육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연계 행사로 ʹ북 트레일러 공모전ʹ을 개최하여 교육효과도 극대화하고 독서진흥
최원철 공주시장이 수도권 출향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최 시장은 지난 25일 서울을 방문해 김성복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재경향우회, 재인천시민회, 성남시향우회, 재안산향우회 등 향우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민선8기 시정방향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출향인사 대상 시정설명회 자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공식적인 만남으로 출향인과의 유대강화 및 애향 네트워크 구축으로 민선8기 시정발전의 대외적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최원철 시장은 “그동안 향우회가 고향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준 데 대해 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주민자치회(회장 윤혜란)가 26일 북암천변에 가을꽃 조성을 위해 코스모스 꽃씨 파종행사와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2021년 전의면 마을계획단이 발굴해 주민이 직접 기획한 2022년 전의면 마을계획사업으로 아름다운 산책로 조성을 위해 지난봄에는 금계국을, 이번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파종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회와 이장협의회는 북암천변에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홍보안내도 함께 실시했다.윤혜란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전의면을 가꾸는 활동에 애써주시는 위원분과 이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필름식 번호판 불량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오는 9월 22일까지 무상교체·관리방법을 관내 버스정류장 버스안내단말기 등에서 홍보한다고 26일 밝혔다.필름식 번호판을 장착한 차량은 장시간 고압 스팀 세차, 광택제처럼 휘발성이 강한 약품을 이용한 세척, 뜨거운 물체나 불길이 직접 닿지 않도록 유의해 관리할 시 번호판 훼손을 줄일 수 있다.벗겨짐, 들뜸, 터짐, 오염 등 필름식 번호판 번호를 육안으로 명확히 읽을 수 없을 정도로 필름이 손상된 경우 무상 교체 대상이며, 가까운 번호판 교부소가 아닌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조설희)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까지 ‘2022년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한다.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과 다양한 독서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독서회는, ‘책마루(1-2학년)’와 ‘꿈마루(34학년)’로 나누어 수준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마다 대상별 12회씩 진행한다.‘책마루’는 ‘그림책 놀이’를 주제로 창의력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독후활동을 운영하며, ‘꿈마루’는 ‘같이 읽고 함께 행복하자, 책 처방전’을 주제로 융합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주제도서 접근과 독
8월 18일은 제15대 김대중 대통령의 13주기 되는 날이다. 김 대통령은 외환위기를 극복한 지도자로 기억되고, 존경하는 인물로도 상위권에 꼽히고 있다. 정치사적으로는 1987년 민주화 이후 야당 후보로서 대통령에 당선되어 수평적 정권교체를 최초로 이뤄낸 인물로 기록되었다.그의 서거 이후 다섯 번째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지나고 있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낮게 나오다 보니 예전 대통령들이 본보기로 자주 소환되고 있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의 집권 시기(1998-2003)는 현재와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힘들었던 때
신임 공주경찰서장에 이상근 총경이 취임했다.이상근 총경은 지난 16일 공주시보훈공원을 참배한 뒤 각 실과를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공식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이상근 서장은 “공정한 사건처리와 신속한 범인 검거를 통해 인권 보호와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기본에 충실한 공주경찰’, 실력과 전문성을 갖춘 ‘당당한 공주경찰’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이어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세심한 경찰 활동과 자치단체 및 협력단체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범죄 예방에 힘쓰자”고 당부했다.이상근 신임 공주경찰서장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세종을 구현하기 위해 청렴시책 발굴과 점검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17일 집현실에서 행정부시장 주재로 실·국·본부장, 감사위원장, 운영지원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하반기 청렴도 향상 대책회의’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청렴시책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24일 실국본부별 전 직원이 참여해 시민, 외부전문가가 심사단으로 참여하는 청렴시책 발표회를 진행하고 매월 실적을 점검하며 시 누리집과 내부게시판에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조설희)이 지난 6월 3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며 지역 내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공도서관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에는 에스더학교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도서관 견학, 어린이 작업실 모야 체험, 도서관에서 보물찾기 등 사서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독서지도 전문
공주시의회 이상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8일 "최원철 공주시장이 공주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보류하겠다는 입장과 관련해 귀를 의심케 했다"며 직격했다.이 의원은 이날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공주 송선·동현 지구에 인구를 늘릴 수 있는 도시개발사업이 계획돼 늦었지만 다행이라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었다"며 포문을 열었다.이어 "민선 6기 4년간 공주시는 8,023명의 인구가 감소했고, 민선7기 4년간 4,529명이 감소했다"며 "아파트 7,702세대, 단독주택 172세대, 주상복합 444세대 등으로 인구를 무려 1만 9,
제20회 조치원복숭아축제 품평회에서 임동광(58·연서면 기룡리)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세종특별자치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는 지난 29일 조치원 도도리파크에서 열린 ‘제20회 조치원복숭아축제’의 부대행사로 최고품질 복숭아를 가리는 품평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11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품 조치원복숭아는 맛과 향기·당도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여름철 대표 과일이다.이번 품평회에서는 세종시 복숭아 농가에서 총 15가지 품종 50점의 복숭아를 출품돼 각축전을 벌였다.또한 1차 전문가 심사에 이은 2차 시민참여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윤지성 의원(연기면·연서면·연동면·해밀동)은 최근 해밀동 라포르테 하자 갈등과 관련해 공동주택 사용 승인에 앞서 점검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윤 의원은 해밀동 라포르테 입주 예정자와 수차례 간담회를 가진 후 집행부 관계부서에 입주 예정자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건축물 사용을 승인하기 전 단계에서 철저히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현재 해밀동 6-4생활권에 위치한 라포르테 주택 내 창고 부분 누수와 테라스 방수 및 타일 강도 미충족 등에 대한 하자 여부 판단을 두고 사업 시행자와 입주 예정자 간 첨예한 대립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7월 15일과 16일 양일간 국립세종수목원 축제마당 일대에서 감자 나눔 행사를 갖는다.야간개장을 맞이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수목원 민속정원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자홍, 홍영, 수미)를 선착순 150명에게 무료로 나누어줄 예정이다.앞서 국립세종수목원은 생활정원 옆 블루베리원에서 기관회원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오늘은 전에 이야기했던 청소 아줌마가 위암을 거뜬히 이겨내고 내 앞에 나타났습니다.나를 보기 위해 노력했고, 자기를 위해 격려를 해주고, 힘을 북돋우어 줘서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하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종교는 없지만 하나님께 참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힘없고 가여우며 가장 낮은 사람을 살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나님께 속삭였습니다.그렇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딱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어가며 살아야 합니다. 한줌의 햇살이 깊은 어둠을 밝히는 법입니다. 당뇨환자인 그 아줌에게 주려고 사 놓았던 눈깔사탕을 내일은 호주머니에 챙겨
“반만년 역사 위에 지나간 자취 / 전설도 무르익은 백제의 고도 /흩어진 옛 문화를 쌓아올리려 / 모였네, 새 대한의 공주고 건아들.”올해로 개교 100년을 맞은 공주고등학교의 교가이다. 100년 전 1922년은 어떤 때였던가? 1919년 3.1운동으로 일제 총독부의 ‘무단통치’가 이른바 ‘문화정치’로 기조를 바꾼 뒤, 1921년부터 충남도내 유지들이 뜻을 모아 충남에 고등보통학교(인문계 중등학교)를 설립해달라는 청원운동을 벌였다. 홍성·천안 등과 치열한 경쟁 끝에 공주가 1922년 4월, 조선사람을 위한 충청도지역 최초의 중등학교
오늘은 교통봉사를 하고 있는데 웬 군인 아이가 다가 왔다.자기는 신월초를 졸업했는데 지나가다 보니 교장선생님인 것을 알았다며 박카스 한 병을 내민다.그러면서 고맙고 감사하다며 머리를 숙인다.삶이 그렇습니다. 한 사람의 작은 감동을 만들기 위하여 16 년을 한자리에서 봉사를 했습니다. 이 세상 작은 어느 것도 절대로 거저는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 군인 아이 내 제자는 저런 선생님도 있구나 생각하며 스승을 존경하게 될것입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 속옷은 다 젖고 죽을 맛인데 군인 제자 아이가 땀을 식혀주고 갔습니다. 오늘도 새벽같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