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인 2월과 3월은 얼었던 산천이 서서히 녹으며 만물이 생기를 머금는 겨울과 봄의 공존 시기이다.또한, 서서히 찾아오는 봄을 반기며 산에 오르는 등산객들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하지만, 해빙기 산 속의 상황은 저 멀리에서 바라본 봄기운 머금은 산의 모습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유념해야한다. 음달진 부분은 아직 눈과 얼음이 있고 영상과 영하를 넘나드는
2020년 2월 5일 공주시 국제안전도시공인 선포식(협정서, 공인패 및 휘장전달, 지역사회기관단체 협약)이 김정섭 시장과 요코시라이시(국제안전도시 공인 실사단장)를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축하 속에 공주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와 공주시는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로 약속한다. 이 사업은 모든
우리나라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노인 교통사고 비중도 급증하고 있다.충남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도 충남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자 307명 가운데 절반을 넘는 152명의 어르신들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특히 노인 보행 중 사망자는 전체 보행 중 사망자 98명의 60%를 차지하고 있다.공주시의 경우 지난해 15명의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0년 경자년(庚子年) 흰쥐의 해가 밝았습니다.예로부터 쥐는 총명함, 부지런함으로 번영과 다산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새해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풍요로움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는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시간이자, 치열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경자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충남도정은 착실한 성장 기반을 다지는 가운데 여러 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올해도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도민이 행복하고 편안한 2020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저출산·고령화, 사회 양극화의 위기 앞에서 지금껏
존경하는 11만 시민여러분.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 건설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김정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정론집필로 임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활짝열린 의회 살기좋은 공주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동료의원 여러분.2020년 경자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마다 큰 복과 웃음이 가득하고 소망하
요즈음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보면, 추운 날씨에 적합한 ‘온수매트’, ‘전기장판’, ‘전기히터’ 등 보기만 해도 따뜻해지는 난방제품들이 즐비하다. 대표적으로 최근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온수매트는 본체에 물을 넣어 전원을 켜면 10분도 안 되어 바깥의 쌀쌀한 바람은 온데간데없이 마음속까지 따뜻해지는 온기가 집안을 감싼다.이렇게 과학기
최근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로 서리가 내려앉고 아침 출근길에는 안개가 자욱하여 저절로 옷깃을 여미게 되는 겨울이 찾아왔다. 이렇듯 날씨가 추워지다 보니 액체연료와 가스보다 가격이 저렴한 전기매트나, 화목보일러 등을 사용하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비례하여 겨울철 화재로 빈번하게 발생하게 된다.전기매트의 경우 전기장판 코드나 열선이 단락되어 화재가 발생
지난해 전국에서 개최된 집회 시위 건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반면 불법·폭력 시위는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가가 정책적으로 대화와 소통을 집회 시위에 대응하는 최우선 원칙으로 세워 집회 시위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는 한편, 집회참가자들의 법질서 준수 인식 개선과 준수 노력 결과로 풀이된다.이처럼 성숙한 집회 시위문화가 정착해 감에 따라 불법
공주의 청정지역 정안면이 석산개발 문제로 반 년째 내홍을 겪고 있다. ㈜마운틴개발이 정안면 내문리 산19번지 외 5필지 91,132㎡에 토석채취 허가를 신청한 이후 마을 곳곳에는 채석장 개발을 반대하는 깃발과 팻말이 세워졌으며 주민들은 피켓을 들고 거리로 나서고 있다.정안면 주민들은 내문리 채석장 반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정안면 전체주민의 90%에 해당하
둔치(신관공원)주차장은 공산성이 가장 잘 보이는 자리이다. 주차장으로 쓰기 너무 아깝다. 또한 백제문화제 등 대형행사에는 VIP주차장으로 쓴다.이 시대 VIP가 누구인가 기사가 있는 VIP 차량은 사람이 내리고 차는 이동했다 오면 될 것이다. 텅 비워놓고 VIP만 기다린다. 거기를 지나 한참 가서 주차해야 하는 VIP가 아닌 사람 마음은 어떻겠는가? 좋겠는
백제문화제 성공을 기원한다.금강교 흔히 철교라 부르는데 엄연히 금강교 라는 이름이 있다. 백제문화제 기간에 금강교는 시민들의 통행도 많으며 여러모로 요긴하게 쓰인다. 다리 위의 향연. 인절미 축제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다리다. 특히 다리 위의 향연 시간대를 기왕이면 노을 시간대와 맞춘다면 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룰 것이다.금강교에서 공산성 쪽 강물 위에 축제
국립국악원 중부분원유치로 불이 붙었던 공주에 공주보 문제로 국립국악원 중부분원 유치 불이꺼저 버렸다.국악원중부분원유치나 공주보나 다 공주시 문제이고 공주를 잘되게 하려는 기본적인 마음엔 동의할 것이다. 다만 진실성있게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좋겠다.공주보 문제로 시가지는 현수막으로 도배해 버렸다. 현수막이 걸린다고 우리 목소리가 전달이 되고 안걸린다고 전
관계자 및 봉사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백제문화제를 함께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면서 더 낳은 문화제를 위한 제언입니다. 제 의견이 틀릴수도 있습니다.무령왕 왕비를 선발합니다. 왜 선발하나요?. 백제문화제를 더욱 빛내기 위함이 아닐런지요?. 그렇다면 무령왕 왕비를 마네킹처럼 앉혀 놓을게 아니라 왕으로서 존재감을 보여야 하는게 아닌지요. 왕이 움직이면 신
새로운 시장체제에서의 제64회 백제 문화제 성공을 기원한다.금강교 흔히 철교라 부르는데 엄연히 금강교 라는 이름이 있다. 백제문화제 기간에 금강교는 시민들의 통행도 많으며 여러모로 요긴하게 쓰인다. 다리 위의 향연, 인절미 축제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다리다. 특히 다리 위의 향연 시간대를 기왕이면 노을시간대와 맞춘다면 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룰 것이다.금강교
지난 8월 2일과 6일 뉴스채널인 YTN은 공주시 금학동에 위치한 산림휴양마을 물놀이장의 안전문제에 대한 뉴스를 보도하였다. 물놀이장 바로 위에 있는 금학수원지(저수지)가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을 받아 위험한 상태인데도, 공주시가 시민의 안전을 무시하고 물놀이장 개장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보도내용 및 본인이 추가로 확인한 사항을 바탕으로 공주시
[1]배운다는 것은 설레는 일이다. 처음 마주해 배워가는 것은 더욱 그렇다.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의정연수가 있었다. 마침, 6월 지방선거 후 의회는 원 구성과 개원식을 원만히 마친 상태였다. 통상적 경험에 비춰보면, 원 구성은 시일이 좀 걸리고 과정 또한 순탄치 못한 경우가 허다했다. 그 후유증은 길게 갔고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아야 했다.그러나
계룡산 시인, 계룡산 학자화산 정규한은 공주 계룡산 자락에서 태어나 평생을 살면서 학문과 문장으로 이름을 떨친 인물이다. 우암(송시열)-수암(권상하)-남당(한원진)-운평(송능상)-성담(송환기)를 이어받은 19세기 공주의 대표적인 노론 학자였다. 공주의 역사인물을 꼽을 때 빼놓을 수 없는 분이다.정규한은 1750년(영조 26)에 태어나 1824년(순조 24)
【행정관서마다 역대 단체장의 사진액자를 걸어두고 있는데, 고장의 자랑스러운 역사인물을 알려주는 일은 소홀하다. 계룡산이 키워낸 공주의 인물, 고청 서기, 영규 대사, 사기장 이삼평, 화산 정규한 선생을 차례로 조명해본다.】고청 서기(徐起, 1523-1591)“호서유학을 파종한 충현서원 설립자”학문으로 신분을 뛰어넘은 고청 서기공주는 호서(오늘날의 충청도)의
19세기, 미국 살리나스 계곡에서 대가족을 꾸리고 살아가는 새뮤얼은 부농의 아들 애덤이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근처로 이사 온 것을 알게 된다. 애덤은 쌍둥이를 임신 중인 부인 캐시에게 아름다운 집과 흐드러지게 꽃이 피어나는 뜰을 주고 싶어 성심을 다해 그것을 가꿨다. 그는 에덴동산처럼 완전하고 바랄 것 없는 곳에서, 태어날 아기와 행복하게 살고 싶은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