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안전수련원 원장(박봉일)은 23일 안전체험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급성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기적의 4분’이라고 불리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위급상황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순서 및 방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으로, 이론을 먼저 익히고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다.교육에 참가한 직원들은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 등 일련의 과정들을 실습하고 실제 상황을 가정하며
공주시 공무원들이 공용차량을 정비하면서 차량정비대장에 기록관리하지 않거나 국내여비를 과대 지급하는 등 부적절한 행위가 시 자체 감사에서 적발됐다. 8일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간 각 실과를 대상으로 예산과 회계 등 기관운영 업무전반에 대해 감사를 벌였다.감사 결과 2020년 6월부터 감사일까지 해당 부서는 공용차량 타이어 교체 등을 정비하면서 차량정비대장에 미입력하는 등 모두 10건의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지난해 1월 15일부터 4월 2일까지 공용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출장을 하는 공무원에게는 1
공주시 월송동 주민들이 주택가 입구에 정비공장 설립이 웬 말이냐며 반대하고 나섰다.공주시 금흥1동 통장과 개발위원 11명은 최근 장골길 입구에 정비공장 설립과 관련해 도로 확보가 부실하다며 공장 설립을 막아달라는 진정서를 공주시에 제출했다.이 진정서에 따르면 정비공장은 공주요양병원과 장골길 주택가 입구에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주민들은 "이 공장이 들어서면 도로 확보 부실은 물론 소음과 공해 등으로 시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주민들은 정비공장 인·허가와 관련해 "주민 공청회 한번 하지 않고 어떻게 허가를 내어 줄 수
4일 우영길 전 공주시의회 의원이 별세했다. 향년 74세. 우 전 의원은 수년간 지병을 앓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6, 7대 의원을 지낸 재선의원으로, 행정복지위원장, 후반기 부의장 등 경력이 있다.빈소는 대전 유성 성심장례식장에 마련되었고, 발인은 11월6일이다. 장지는 세종 원봉리 선영이다.
이태원 참사 사고에 따른 국가 애도기간에 공주시에서 2건의 행사가 잇따라 강행·예정 돼 있어 우려를 부른다.1일 공주문예회관에서는 최선 무용단 창작춤 정기공연이 열렸다.'화무, 생명의 꽃'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주관하고, 공주대학교와 충남문화재단이 후원한 공공성 때문에 논란과 비난을 키웠다.시민 A씨는 "예술적 성격의 행사라 하더라도 추모 기간에 춤사위를 펼치는게 맞는 일인지 고민했어야 한다"고 짚었다. 이와 별도로 공주시가 5~6일 이틀간 반포주민자치회와 함께 옛 공암장터길 일원에서 여는 ‘3회 반포힐링장터축제’도
공주시 공공 사업 발주 과정에서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부정하게 입찰을 도운 공무원 등 관련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27일 공주경찰서는 입찰방해 및 뇌물수수 혐의를 받는 공주시 A과장 등 7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피의자는 A과장 외에 공주시 팀장 1명, 주무관 1명, 모 기관 B팀장 1명, 응찰 업체 심사에 참여했던 평가위원 1명, A과장 등에게 뇌물을 건넨 업자 1명과 해당업체 직원 1명이다.A과장과 B팀장은 입찰 방해와 뇌물 수수, 업자는 뇌물 공여, 나머지 4명은 응찰업체에 편의를 봐주고 부당낙찰을 도운 혐의를 각각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14일 오전 11시 충남도당 회의실에서 제1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도당의 주요 조직구성에 대한 인선을 의결했다.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이 새롭게 선출된 후 처음 열린 상무위원회로 상임고문, 부위원장, 각급위원장, 대변인, 윤리심판원장 등을 임명하고 새로운 도당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이번 상무위원회에서는 ▲상임고문으로 양승조 前충남도시자가 위촉 됐으며, ▲수석부위원장으로 박정현 부여군수 ▲부위원장으로 황명선 전 논산시장, 오세현 전 아산시장, 김정섭 전 공주시장, 맹정호 전 서산시장, 문정우 전 금산군수 ▲수석대
‘한류원조, 백제의 빛과 향’을 주제로 펼쳐진 제68회 백제문화제가 10일 폐막식을 끝으로 열흘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올해 백제문화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대면 형식으로 치러지면서 개막 첫날부터 그동안 축제를 그리워했던 관람객들의 발길을 대거 불러 모으며 인산인해를 이뤘다.개막 당일 12만 명을 웃도는 관람 인파가 축제장을 찾는 등 열흘 간 총 50만 명이 축제장을 찾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며 1500년 전 백제로의 시간여행을 만끽했다.10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린 공식 폐막식에는 최원철 공주시
지난 2021년 9월 '송산리고분군'이'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사적 명칭이 변경됐음에도 불구하고 제68회 백제문화제 행사장(신관금강공원 주무대 일원)에는 '송산리고분군'이라는 행사 부스를 설치해 놨다.
공주문화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오는 10월 6일까지 문화도시조성사업 중 미래기억 커뮤니티 지원사업으로 미래기억 시민강사 양성 및 인력풀 구축을 위한 ‘미래유산 시민학교 '이구동성 101’의 참여자를 모집한다.미래유산 시민학교 '이구동성 101'은 ‘문화도시 및 미래기억에 대한 정책과 개념’ 핵심 가치에 대해 학습하는 10회차의 교육 및 견학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내용으로는 문화도시의 개념과 정의, 공주학, 공주 문화도시 개념 및 방향성, 도시와 브랜딩 등 문화도시 관련 이론교육과 선진지 견학, pt 발표대회로 구성된다.문화도시 사
반포초등학교(교장 오인구)는 지난 9월 30일 1학년에서 4학년 학생들이 대전 오월드에서 문화체험형 현장학습을 진행했다.아프리카 사파리 버스를 타고 밀림처럼 조성된 사파리를 관람하며 호랑이, 사자, 코끼리, 기린, 얼룩말 등 눈앞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야생 동물들의 모습에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반 친구들과 삼삼오오 모여 다니며 조이랜드에서 회전목마, 바이킹, 자이로드롭, 범퍼카, 우주 전투기, 무지개 풍선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며 짜릿한 즐거움을 경험하기도 하고 오월드 곳곳을 누비며 평소에 보기 힘든 다양한 동식물들을 보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관장 박영신, 이하 평생교육학습관)은 10월 ‘주제가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특별 강연회’를 운영한다.이번 강연회는 인문학을 통하여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공통된 가치들에 대해 배워보고, 세상을 보다 깊이있게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가 오는 10월 19일 ‘신화로 읽는 그리스 문명사’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강연은 조치원읍에 위치한 세종평생교육학습관에서 운영된다.강연 신청은 10월 18일까지 누리집(https://lib.sje.go.kr)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생화해중재원(원장 안광식, 이하 학생화해중재원)은 학교폭력 화해중재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이해를 돕고자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10월 한 달간 세종시 초·중·고등학교 누리집을 통해 집중 홍보하고, 확대 운영한다.이번 화해중재 프로그램 카드뉴스는 학생, 학부모, 시민들에게 프로그램을 소개,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관련 학생과 보호자가 일반적인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의 중간 단계로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카드 뉴스의 주요 내용은 프로그램 소개, 신청 방법, 운영 절차 등을 담고 있다.화해중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저체력·비만을 예방하고 운동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 누가 기록‧ 관리가 가능한 ‘스쿨 헬스(School Health) 앱(app)’을 개발·보급한다. 청소년기 건강은 평생 건강의 초석인 만큼 학생 스스로 건강의 중요성을 알고 지키기 위한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세종시교육청은 개발 앱을 활용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에게 적합한 맞춤 운동 프로그램을 선택, 자신의 체력 수준을 고려한 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하고 그 기록을 체계적으로 누적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은 최근 ‘3미 프로젝트(기부米, 나누味, 깔끄美)’사업 일환으로 ‘달콤한 사랑의 빵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달콤한 사랑의 빵 나눔’ 행사는 중학동 통장협의회가 자원봉사로 나섰으며 사회복지법인 ‘민들레처럼’에서 기술과 장소를 제공하고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희) 후원으로 진행됐다.‘달콤한 사랑의 빵’은 재료비 후원자와 자원봉사의 손길로 이어지고 있으며 만들어진 빵은 다자녀가정 및 장애인가족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된다.전홍남 동장은 “바쁜 일정에서도 자원봉사를 위해 참석해주시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4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이 밀접 거주하는 시설에 대한 대면접촉 면회가 허용된다고 밝혔다.그동안 비접촉 방식으로만 허용했던 면회 제한이 폐지되면서 사전 검사로 ‘음성’이 확인된 면회객이라면 누구나 접촉 면회를 할 수 있다.또한, 필수 외래진료의 경우에만 허용하던 입소·입원자 외출·외박도 4차 접종 또는 기존 접종에 확진 이력이 있는 경우 제한 없이 허용한다.다만, 외출·외박 후 복귀 시 신속항원검사(자가진단키트, RAT)를 받아야 한다.이와 함께 그동안 중단됐던 외부 프로그
제68회 백제문화제가 충남 공주시에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색 상징물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백제문화제를 찾은 관람객이라면 금강 위에 떠 있는 거대한 상징물에 자연스레 눈길이 간다.돼지와 비슷하게 생긴 상상의 동물로 돼지코를 닮은 큰 코와 두꺼비처럼 툭 튀어나온 눈 그리고 붉은 칠을 한 입은 웃는 표정이다. 바로 진묘수라고 불리는 동물인데, 무덤을 지키고 사악한 기운을 몰아내 무덤에 묻힌 죽은 사람의 영혼을 지키는 목적으로 세워 놓는다. 중국에서는 자주 볼 수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무령왕릉에서만 나왔다.공주시는 백제시
제68회 백제문화제가 펼쳐지는 충남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미르섬과 공산성 일대가 밤마다 아름다운 빛으로 물들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4일 공주시에 따르면, 백제문화제 주행사장인 미르섬 일대가 어둠이 깔리면 형형색색의 빛과 함께 1500년 전 백제별빛정원으로 탈바꿈하며 장관을 연출하며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가든 공간은 백제의 전설, 백제의 꽃길, 해상강국 백제, 백제 빛노리, 별빛정원, 이음의 다리로 각각 구성해 테마별 퍼포먼스가 연출된다.공산성과 금강 미르섬을 연결한 배다리를 중심으로 펼쳐진 250척의 황포돛배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오는 12월까지 총 19개(초 14교, 중 4교, 늘벗학교 1교)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흡연예방 집중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기 흡연이 신체‧정신‧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려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학교 내외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금연교육 전문기관인 에코힐링팜교육연구원에 위탁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학년별 수준에 맞는 교육을 진행한다.주요 내용은 ▲환경과 나를 담배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법 ▲청소년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5차 세계 및 제10차 아시아 국제안전도시 연차대회’ 최종보고회를 열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최민호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대회 조직위원장과 위원, 세종시 안전 관련 유관 단체장, 시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대회 참가 등록 제고 및 홍보 방안 등 지난 중간보고회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충분한 보완이 이뤄졌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최민호 시장은 이날 “이번 행사의 주제가 ‘시민참여로 지속 가능한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