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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의 카메라 루시다

제목

낮설게 보는 것(02)

닉네임
이공
등록일
2013-06-01 16:22:34
조회수
2567
첨부파일
 001.JPG (382148 Byte)
낮설게 보는 것 (02)

거리에는 건물, 자동차, 오토바이, 사람, 나무 등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움직이는 것 들은 모두 다 집으로 돌아가 버렸습니다.

거리는 비어있나요?
공습을 알리는 민방공훈련 때 봄직한 풍경인가요?
오늘도 그 순간은 존재 하고 있는데, 미처 생각해 보지 않은 풍경이기에 우리는 낮설다고 합니다.

우리는 생활 속 대화에서 채움 보다는 비움에 대하여 많이 많이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실재 생활에서 비워진 상황을 만나면 ㅋㅋ 하며 머리 뒷통을 극적이며 어색해 합니다.

이때도 정확하게 셧터를 한방 날리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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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가_이민호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삶 속에 스며있는 차이의 의미를 찿아가고 있다..
* 블로그 http://blog.naver.com/minoylee <다큐멘터리, 사진을 만나다>
작성일:2013-06-01 16:22:34 180.81.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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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2013-06-01 16:52:04
거리,쇼윈도,사람, 있고, 없음, 색,밝고, 어둠....등 아주 천..천....히 바라다보며 그리고 곰곰히 생각하고 바라보면 많은 가지가지 생각 과 추측이 생겨나지요.
우리는 사진적인 것 과 사진적이지 않은 것 을 구분하는 줄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그 잣대를 과감하게 버리세요.
당장은 좀 불편하더라도 말 이지요.
그리고 천천히, 천천히 하나, 둘씩 ...... 바라보고 느끼기만하세요.
그러면 다 해결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