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제일감리교회는 1902년에 초가 한채로 교회가 시작되어
1909년 협산자예배당을 지었고(우산을 끼고 온 사람이 헌금하여 지음)
1930년 현 봉황동 10에 예배당을 신축
1955년 6.25 때 폭격을 맞아 재건
1979년에 성전을 재건축
2012년 새성전(985평) 건축 중이다.

그런데 놀라운 일은 1930년 성전을 건축할 당시 양두현 지누두 님이 전답
20,963평을 바쳐서 건축하는데 큰 공을 세워 공적비가 세워져 있으며

같은 시기 홍누두 님이 이인면 신영리에 임야 8천 여 평을 헌납
80여년간 유지해 오다가 작년에 새성전 건축허가와 함께 신축중인데
신영리에 KTX공주역이 생기므로 지가가 상승하여 무려 20억 여원에 팔아
건축비에 보태게 된것은 살아 있는 교회사의 한 부분이라 기록해 둔다.

* 지누두, 홍누두 는 성경에 나오는 루디아를 한글로 지은 이름이다.
당시 선교사들이 붙여 준 이름으로 보인다.

 

양두현 지누두 기념비.
양두현 지누두 연표.
1939년대 비로는 신식입니다.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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