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세종 문화유산 체험교실 장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신정균)은 문화재청 예비사회적기업인 백제문화원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세종 문화유산 체험교실을 조치원신봉초 3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6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세종 문화유산 체험교실은 ‘세종에는 언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을까?’를 시작으로 청동기시대의 세종, 거대한 마을 탄생, 월산리 고인돌은 어떻게 만들었을까, 대평리 마한마을, 나성리 백제마을로의 시간여행, 마한과 백제, 송원리 유적 답사, 고려・조선 이야기, 세종 문화유산 골든벨 순으로 8차시로 진행된다.

백제문화원의 연구원이 직접 학교로 찾아와서 수업을 진행하며, 3학년 교과서에서 배운 내 고장 이야기 중 부족했던 세종시 역사를 자세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현장 답사와 이론 수업이 병행되는 이번 교육은 역사를 연구하는 전문기관인 백제문화원의 교육기부로 이루어지고 있어, 8차시의 짧은 시간이지만 세종시의 역사교육을 통해 뿌리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있다.

황우배 학교정책과장은 “주변의 지역사회 연계를 통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해서, 세종시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어릴 때부터 지니게 하여 더불어 사는 즐거움과 이웃의 소중함, 섬김의 미덕을 아는 착하고 슬기로운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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