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동초등학교는 교육복지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 ‘내 꿈을 잡(Job)아라’가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복지사업 ‘내 꿈을 잡아라’는 올바른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알아 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집단진로상담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성향을 알아보는 MMTIC 검사와 더불어 자기주도학습을 접목해 따분한 진부한 진로교육을 벗어나 학생들이 비전을 설정하고 이루기 위한 학습전략과 실천방법을 배우는 초등 맞춤형 진로교육으로 1학기 동안 12회차 운영된다.

구영모 교장은 “하고 싶은 것이 가장 많을 시기인 만큼 어렵고 따분한 진로교육보다는 학생 스스로가 목표를 세우고 노력할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진로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