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경찰서(서장 박희용)는 5일 살인미수 피의자 Y모씨(36·폭력행위등 7범·대전 서구 도마동 거주)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공주경찰에 긴급 체포된 피의자 Y모씨는 피해자가 운영하던 건설사에서 일을 하다 다쳐 일을 못하게 되자, 업주인 피해자에게 보상금으로 500만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를 거절당하자 사건 당일 “죽여버리겠다”며 부엌칼(총길이39Cm/날길이25Cm)을 가지고 피해자의 집으로 찾아가 보일러실에 있는 피해자를 찌르려 했으나, 쇠부지깽이로 반항하는 피해자와 같이 있던 피해자의 동생 및 출동 경찰관의 제지로 미수에 그쳤다.

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 피해자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던 피의자를 검거(긴급체포)한 공주경찰서가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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