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멋을 아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열려

▲지난해 공주예술제 사진.
공주시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제12회 공주예술제가 ‘공주의 멋을 아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꽃향기 가득한 충남역사박물관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린다.

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총 공주지회가 주관하는 공주예술제는 지역의 국악·문인·미술·사진·연극·음악·연예 등 7개 협회가 참여하는 종합예술제로 다양한 공연 및 전시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19일 오후 7시 30분 전야제를 시작으로 열리는 공주예술제는 음악·시낭송·국악·연극·초대가수의 공연, 시화·미술작품·사진 등의 전시, 기악 탈 그리기, 도자기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 밖에도 식전공연으로 학무회 무용단의 한국전통무용 ‘가무향’이 공연되며, 연합행사로 한국미술협회 공주지회가 주관하는 공주시 학생미술실기 대회가 오는 21일까지 개최된다.

김지광 지회장은 “공주예술제를 시민들과 함께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해줄 것”이라며 “공주시가 최고의 문화예술 도시로 자리 매김하는 데 구심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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