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의당초등학교(교장 김연화)는 지난 겨울방학 때부터 추진해온 스마트교실 구축을 3월 중순에 완료, 현재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4~6학년 3개의 교실을 스마트 전자칠판으로 구축했으며 이중 4학년 교실은 갤럭시탭 25대 및 활용을 위한 무선기기 등을 추가로 구성해 스마트 교육을 위한 전용 교실로 구축해 놓았다.

스마트 교실은 갤럭시 탭이나 태블릿 pc, 전자칠판, 무선 AP,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자기주도적 학습과 창의적 문제 해결, 소통 및 협업의 능력을 키워주는 ‘스마트 교육’을 할 수 있게 해 놓은 교실을 말한다.

의당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는 현재 이러한 초현대적 개념의 ‘스마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교사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갤럭시 탭의 ‘포스트 잇’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적어보고 적은 내용들은 바로 무선으로 전자칠판에 전송되어 학생과 교사 모두 공유할 수 있다.

이처럼 스마트 기기 활용 수업을 통해 학생과 학생, 교사와 학생이 직접 소통하고 상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자신이 해온 과제를 친구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 동영상으로 발표 자료를 만들 수 도 있다. ‘익스플레인 에브리띵’이란 동영상 제작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학생들은 발표용 동영상을 제작했으며 제작 완료된 자료들은 전자칠판에 전송되어 학생들이 발표를 진행할 수 있다.

의당초등학교 4학년 양희수, 이안지 학생은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수업이 색다르면서도 재미있어요. 또, 집중력도 높아지고 동영상을 만들면서 이해력도 높아지는 것 같아요.”라며 한 목소리로 말했다.

의당초등학교 정보담당 강한별 교사는 “스마트 교육은 학생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학습에 도움이 된다”며 본교에서 정규 수업 및 방과후학교 활동에 스마트 기기, 무선 인터넷 환경이 갖추어진 스마트교실에서 흥미롭고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의당초등학교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신장을 위한 스마트 교육은 학생·학부모들의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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