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 WISET 충남지역사업단(사업단장 김송자 교수)에서는 3월 28일 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공과대학 내 성인지 공학교육의 필요성 인식 및 성인지 관점 도입을 위한 교수법 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

‘성(性)인지적 공학교육 교수법 워크숍’은 WISET 충남지역사업단에서 공과대학교수 대상 성인지 인식향상 및 여학생친화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주대 교수학습지원센터와 함께 공학교육 교수법 워크숍을 진행했다.

강의 연사로는 호서대 초빙교수 윤오용 교수가 초청됐으며 ‘공학도들을 위한 生生 교수학습법’이라는 주제로 공학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하는 교수들에게 성 인지적 교수법에 대한 이해를 도입시켰다.

공주대학교 WISET사업단에서는 공과대학내 전공 및 교양과목을 대상으로 ‘성인지적 교과목 운영’을 연구진행중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공과대학 교수들은 공학교육에서의 성 인지적 관점의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며 자신들의 수업 노하우에 대한 정보공유와 성인지에 관한 방향성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강사였던 윤오용 교수는 “교수들의 성인지에 대한 인식변화가 가장 우선시 되며, 지원과 정책이 지속적으로 뒷받침 될 때 공과대학의 연구환경 변화가 조속히 이루어질 것”이라며 “성의 차이를 인정하고 일상생활에서부터의 성인지변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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