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수촌초등학교는 29일 교문 진입로 언덕에 학생들의 장래 희망을 적은 바람개비를 세워 ‘수촌 꿈동산’을 조성했다. 
공주 수촌초등학교(교장 엄태석)는 29일 교문 진입로 언덕에 학생들의 장래희망을 적은 바람개비를 세워 ‘수촌 꿈동산’을 조성했다.

‘수촌 꿈동산’ 조성은 미래의 직업을 꿈을 찾는 과정을 통해 개인이 가진 특기와 적성을 살펴보고 진로 설계 능력을 함양시키는 진로교육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25일 교실에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았고 29일 학생마다 자신의 장래희망을 리본에 적어 바람개비에 매달았다.

5학년 학생은 바람개비를 꿈동산에 세우며 “나는 어른이 되면 국가대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며 “매일 등교하는 길에 내 꿈을 적은 바람개비를 보며 그 꿈을 이룰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석 교장은 “꿈동산 조성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본교에서는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올바른 직업관과 가치관이 정립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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