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교육도우미, 오는 7월까지 주당 2∼4시간 학생 지도

공주교육지원청은 대학생 교육도우미 30명과 교육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1학기 대학생 교육도우미 운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연수는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생교육도우미는 교원양성기관인 공주교대와 공주대학의 교육실습과 실제 학교 현장의 지도인력 확보라는 상생의 시너지 효과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학생교육도우미들은 25일부터 해당학교에서 사전교육을 받고 오는 7월까지 주당 2∼4시간 대상 학생들을 지도하게 된다.

그리고 10개 초등학교, 2개 중학교에서 학습지도 및 상담, 방과후 교육활동 등 다양한 교육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대학생교육도우미제 운영은 지난 2005년 12월 공주시방과후학교지원센터가 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간의 교육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8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학력신장과 특기적성 지도에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담당장학사는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을 강화해 인적·물적 자원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해 다각적인 상호 협력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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