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1일부터 내년1월말까지 이웃돕기 성금모금 운동

▲공주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1일부터 내년도 1월 31일까지를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희망 2012 나눔 캠페인’에 나선다. 지난해 행사 사진.

공주시가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12 나눔 캠페인’에 나선다.

공주시는 연말연시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더불어 살기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시민과 함께 ‘희망 2012 나눔 캠페인’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1일부터 내년도 1월 31일까지를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홍보를 전개해 이웃돕기 성금모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 기간동안 언론사, 금융기관, 시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등에 성금 접수창구를 운영하며, 성금납부는 지로 및 사랑의 계좌 모금, 집중모금행사 모금, 물품 모금 등의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주시민이 참여하는 현장모금 행사를 개최,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16개 읍․면․동별로 이웃돕기 모금창구를 설치하고, 언제든지 이웃사랑 모금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기관, 단체, 학교, 기업체 등 순회 이웃돕기 캠페인 운동 등 성금모금 운동을 통해 공주시의 이웃사랑 온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에서 모아진 성금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진다”며 “경기침체로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훈훈하게 녹여줄 따뜻한 사랑의 성금모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공주시는 전년도 희망 2011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에서는 5억7580만원을 모금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8억2849만원을 지원받아 어려운 이웃에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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