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은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3학년도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7일 실시했다.

매년 3월 초에 실시되는 교과학습 진단평가는 초등학교 2학년∼6학년, 중학교 1학년∼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초등2∼3학년은 국어, 수학) 과목의 직전학년의 성취수준을 판별할 수 있는 내용을 평가한다.

이 평가의 목적은 학생들의 선수학습 증력 및 교과별 부진영역을 조기 파악해 선수학습의 결손을 신속하게 보충 지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한다.

이번 평가는 오는 31일 ‘교과학습진단결과표 산출프로그램’을 통해 도달 기준 점수 및 성적표를 산출, 이를 통해 학생은 개개인의 부진한 교과 및 하위 학습내용을 파악해 맞춤형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교사는 학습지도 계획 수립 및 교수 방법 개선에 적용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