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 반영과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특수학급 미설치교 순회교육지원, 재택순회교육 등 각종 순회교육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특수학급 미설치교 8개 학교의 11명의 학생들은 공주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특수교사 2명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특수교육 대상학생에게 필요한 학습지원을 제공한다.

또 중도․중복장애로 인해 학교에서의 수업이 불가능한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해 3개 학교의 3명의 학생에게 운동기능 향상훈련, 다감각 활용 교육활동 등 학생이 가진 장애의 심화를 막고 학생의 발달을 위한 수업을 지원하게 된다.

특수교육 담당장학사는 “순회교육은 특수학급 미설치교에 소속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성공적인 학교생활과 담임교사들에게 필요한 특수교육정보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중증장애로 인해 학교에서 특수교육을 받기 힘든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특수교사가 투입됨으로써 학습결손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며 순회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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