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과학고 및 영재학교 180개 팀 중 18개 팀만이 입상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울산과학기술대가 주최한 ‘2013 R&E(Research&Education) 페스티벌’에서 충남과학고등학교가 2편의 우수상을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R&E 페스티벌은 과학고·과학영재학교·과학중점학교 학생 1천여명이 모여 1년 동안 연구해온 학생 연구 활동성과를 전시하는 국내 최대 고등학생 연구성과 발표대회이다.

수학·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융합과학 6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180개 팀 중 18개 팀만이 입상해, 그 중에서 충남과학고는 2팀이 수상했다.

박찬식·송제영·오규식·이효기·정지은·허유진 학생으로 구성된 생물 팀에서는 ‘수서곤충의 생태변이 탐구’, 김진영·문성호·박동혁·조영우·이설의 학생으로 구성된 정보 팀은 ‘Python 언어를 이용한 위성발사체 궤도진입 시뮬레이션에 관한 탐구’를 주제로 해 각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