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청양군수가 21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있다. ⓒ
김돈곤 청양군수가 21일 기자브리핑을 갖고 있다. ⓒ

 

오는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제2회 청남면 토마토·벚꽃 문화축제’와 관련 벚꽃 개화가 늦어 반쪽짜리 축제가 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청양군은 2019년 제1회 청남면 토마토·벚꽃 문화축제 개최 이후 4년만에 열리며 벚꽃 만개에 맞춰 농특산물 판매, 청남면민 노래자랑, 주민자치회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하지만 ‘벚꽃 개화시기가 늦어 벚꽃과 어우러진 축제를 볼 수 없다’는 우려에 대해 21일 열린 기자브리핑에서 김돈곤 군수는 “축제 시기를 늦추려 했지만 총선으로 인해 늦출 수 없어 아쉽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또 4월 20일과 21일 제25회 장승문화축제도 연다. 올해 축제는 ‘칠갑산과 장승의 하모니, 청양에서 꽃 피다’라는 주제로 장승과 자연, 사람의 공존을 의미있게 부각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