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식 예비후보ⓒ
조관식 예비후보ⓒ

 

세종시을 국회의원 조관식 예비후보가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사퇴하면서’라는 제목을 입장문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저의 어린시절부터 꿈은 정치인이었다”면서 단순히 정치를 하는 사람을 넘어 오직 국가와 국민만을 바라보는 정치가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지역의 여러분들과 접촉하고 그 뜻으로 정치의 장을 열어 보고자 노력해 왔다“고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현실 정치에서 이 같은 이상은 그저 이상에 불과한 것이었다. 선거 기간에 이뤄진 여러 음해로 저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도 마음 아팠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저는 아쉽지만 어린 시절부터 꾸어왔던 정치에 대한 꿈을 이번에는 접고자 한다. 부족한 저를 믿어 주시고 끝까지 함께 해주신 많은분들께 깊이 감사드다”고 했다.

그는 “가족 이상으로 마음 써 주시고 살펴주신 지지자와 언제나 간절하게 응원해주던 가족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제 저는 죄송함과 아쉬움을 뒤로 하고 국가와 국민 그리고 제 고향 세종시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시간을 갖고 고민해 보도록 하겠다“는 조 예비후보는 ”우리 모두에겐 내일이 있고 무엇보다 저의 고향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