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3시 한누리대로 157 금강프라자 2층서 
“개헌으로 정권심판하고, 반드시 수도 세종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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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선 후보 개소식 포스터ⓒ이영선 후보측 제공.

 

이영선(세종갑) 후보가 오는 23일 세종시 한누리대로 157 금강프라자 2층(201호, 202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영선 후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개소식에는 현 세종갑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을 비롯해 세종을에 출마하는 강준현 의원 등 대전·세종·충청 지역 국회의원과 후보, 세종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알리며 “이번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지난 2월 6일 출마 기자회견에 이어 세종갑과 세종시 전역의 중단없는 발전을 알릴 새로운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개소식을 시작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세종시 전문가 이영선’이 세종갑 발전을 이끌 적임자라는 것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개헌으로 정권심판, 수도세종’이라는 캐츠프레이즈를 내걸었다”며 “국가기능의 효율적 작용을 위해서는 입법, 사법, 행정 기능이 모두 함께 있는 세종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과밀화를 막고 국가균형발전의 임무를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영선 후보는 1971년생으로, 세종시 금남면에서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한 뒤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이후 금남면, 부강면, 장군면 마을변호사로 활동하며 지역민들의 법률문제를 자문해왔다.

또한 ‘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2017년부터 5년간 대변인과 공동대표 맡아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힘써왔으며, 2020년 ‘세종법원검찰청추진위원회’를 설립해 상임대표로 활동했다. 그리고 지난 10일과 11일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최종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후보로 공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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