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회장 김태년 국회의원, 상임선거대책위원장 홍성국 국회의원 임명
17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열고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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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준현 후보가 세종시 조치원읍 선거 사무실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후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후보가 17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제22대 총선에서 재선 성공을 선언했다.

이날 강 후보는 세종시 조치원읍 선거 사무실에서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상임 고문에 이해찬 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이춘희 전 세종시장을 세웠다.

후원 회장에는 김태년 국회의원,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는 홍성국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공동대책위원장은 임채성, 이현정, 김재형, 여미전 세종시의원과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 의장, 조상호 전 세종시경제부시장, 손현옥 전 세종시의원 등이다.

전략기획단장은 세종 갑 지역 민주당 경선에서 배제된 봉정현 변호사가 선거를 돕는다. 대변인은 이현정 세종시의원, 상황실장 송재무 보좌관, 정책본부장 임채성 시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강 후보는 세종시 전신인 연기군 출신으로 세종시 정무부시장을 지냈고 지역 토박이 이미지를 강조하며, 지난 제21대 총선 당선 지세를 몰아 재선에 도전한다.

주요 공약은 ‘세종 3·2·1 프로젝트’로 이름 붙인, 입법·사법·행정 3부를 갖춘 행정수도 완성과 일과 사람2 넘치는, 대한민국 제1의 도시 세종을 만드는 목표를 담고 있다.

또한 제21대 국회 중에 유치했던 ‘세종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북세종권 스마트산업밸리’와 ‘조치원 제2청사’ 구축을 통해 북부권을 ‘경제발전’ 거점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그는 국회에서 근거가 마련된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절차를 이행하고 세종지방법원 유치도 이뤄내 완전한 행정수도 세종으로 만들 것을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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