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1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11일 도청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김태흠 도지사가 “미래모빌리티 산업의 획기적 변화가 충남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지난 민생토론회에서 태안의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구축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키로 했다”면서 “대통령께서도 충남을 미래모빌리티 산업 중심지로 육성을 약속했다”고 피력했다.

또한 지난 5일, 현대차와 미래항공 모빌리티(AAM)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의 여건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서산·태안지역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만큼, 소관 실국에서는 충남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준비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미래모빌리티 산단 조성, 관련 기업유치를 통한 집적화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해 미리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중소기업·벤처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정책의 적극 홍보도 당부했다.

도는 지난달 21일 농협 47억원에 이어, 오늘(11일) 하나은행에서 40억원을 특별출연받아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1,30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 지원한다.

이를 포함해 도에서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벤처투자는 기존 5억원에서 100억원으로 20배 확대·출자해 1천억원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정책을 몰라서 혜택을 보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대상기업 전체에 안내·홍보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