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 국민의힘 위성정당 비례대표 공천신청 예정

이소희 변호사가 펴낸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와 이소희.(사진= 이 변호사 제공)ⓒ
이소희 변호사가 펴낸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와 이소희.(사진= 이 변호사 제공)ⓒ

 

이소희 세종시의원(37·국민의힘·비례)이 4·10총선 출마를 위해 시의원직사퇴와 탈당한다.

이 시의원이 탈당하면 국민의힘 세종시의원 비례대표 홍나영 세종시당 당직자가 자동승계된다.

이 시의원은 의원직 사퇴와 함께 국민의힘 비례대표 정당 ‘국민의미래’에 입당, 후보 공천을 신청할 예정이다.

비례대표 시의원이 4월 10일 총선에 출마를 위해선 선거일 30일 전인 오는 11일까지 사직서를 내야한다.

이 시의원이 오는 4일 쯤 의원직 사퇴서를 내면 세종시의회는 3월 5일 여는제8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소희 세종시의원은 최근 기자들을 만나 "'국민의미래' 비례대표에 출사표를 던지기 위해 4일쯤 사퇴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장애인으로서 몸소 부딪치며 느꼈던 것들을 입법을 통해 실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소희 시의원은 1986년생으로 이화여대 법학과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뒤 6회 변호사시험에 합격, 예금보험공사를 거쳐 현재 세종 여민합동법률사무소에 재직 중이다.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캠프 여성특보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보좌역으로 활동했다.

 

홍나영 국민의힘 세종시당 당직자.(사진= 홍 당직자 페이스북)ⓒ
홍나영 국민의힘 세종시당 당직자.(사진= 홍 당직자 페이스북)ⓒ

 

한편 홍나영씨는 세종지역의 국민의힘의 십수년간 살림살이등 맡아 묵묵히  일해온 성실파 당직자로 당내 신망이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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