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자를 경선절차를 통해 선출하기로 하고, 경선대상자로 이영선, 노종용, 박범종, 이강진 예비후보 4인을 선정했다.

이에 이영선 예비후보는 중앙당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특정 후보의 전략공천설로 인해 당원과 시민들 사이에 불필요한 논란과 반발이 많이 있었다"며  "이는 공천절차가 공정하지 않고, 특정 세력에 의해 좌우될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경선 결정으로 인해, 세종시민들이 민주당 후보를 선출할 수 있고, 예비후보들은 시민들에게 자신의 공약과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점에서 적극 환영한다"고도 했다.

이  예비후보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깨끗하게 경선절차에 임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선택에 승복할 것이다. 아울러 경선절차를 통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