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순 예비후보.ⓒ
이기순 예비후보.ⓒ

 

국민의힘 비대위 1호 영입인사인 이기순 예비후보가 "21일 저녁 오승균 예비후보와 만나 (오 후보의) 대표공약을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역 출신으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정책개발의 전문성을 갖고 있는 오승균 예비후보는 경선 배제 인사말에서 “국민의힘 후보 중 지역 발전을 위해 KTX세종조치원역 지하화, 교육특구를 통한 세종형 인재양성 등의 대표 공약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공개 제안을 지난 19일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이기순 후보는 "이러한 오승균 예비후보의 뜻을 받아들여 이를 저의 공약 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순 후보는" 앞으로도 다른 예비후보들의 공약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공유 여부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은 기간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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