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공주문예회관서 김지광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취임식 열려

공주시 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가 7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공주시 문화관광재단 김지광 대표이사가 7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공주시 문화관광재단(재단) 2대 김지광 대표이사가 공주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올해 84개의 사업을 펼쳐 시 관광의 정체성을 명확히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7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문화도시, 웃음가득 예술도시, 일상속의 관광도시, 지속가능 미래도시를 만들어 품격과 활력이 넘치는 공주관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최원철 시장, 시의회 윤구병 의장, 정진석 국회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및 각계 인사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새 선장을 맞이한 재단의 앞날을 응원했다.

취임식은 재단의 올해 사업설명회를 곁들여 진행됐다.

김 대표는 이자리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공주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활용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공주, 예술가가 자유롭게 창작하는 공주, 관광객이 언제든지 찾고 싶은 공주가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전임 이준원 대표의 사임으로 공모절차와 의회 청문회를 거쳐 지난 1월초 최종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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