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이번 총선에서 단수 공천을 받았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일 경선 지역 후보자와 단수공천 후보를 1차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36개 선거구 중 공주·부여·청양 지역구는 박 전 수석이 단수 추천을 받아 본선에 직행한다.
도전장을 내고 출마 의지를 보였던 이종운 전 공주시의회 의장은 컷오프 됐다.
지난달 29일 여론조사 '꽃'이 이 지역 선거구에 대한 지지도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정진석 의원과 박 전 수석이 격돌할 경우 48.12% 대 44.95%로 정 의원이 3.17%p 차이의 초박빙 우세를 보였다.
이 전 의장은 정 의원에게 2배 이상의 격차로 밀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발표된 민주당 36개 선거구 중 23곳은 경선, 13곳은 단수공천 지역으로 정해졌다.
오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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