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등 총 22회에 걸쳐 3,500만원 비행기 티켓 경비 편취

공주경찰서(서장 이시준)는 지난 22일 저녁 11시경 상습적인 사기범행으로 다수 피해자를 양산해 서민경제를 위협한 피의자 남모(여, 38세)을 경기 남양주시 일대에서 잠복근무 중 검거했다.

남씨는 2010년 11월부터 2년에 걸쳐 서울 서초구에 관광여행사 사무실을 차리고 여행사를 찾아오는 여행객에게 저렴한 비행기 티켓을 사주겠다고 속여 신혼부부 등 피해자 11명으로부터 22회에 걸쳐 총 3,500만원을 교부 받아 편취한 혐의로 15건의 지명수배가 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윤철규)은 상습적인 사기범행으로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악성 지능·경제사범의 근절을 위한 특별단속기간(11.14-12.31)을 운영 중으로 사기 피해자들의 조속한 피해회복을 위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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