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상황 및 주민 안전 점검하며 상인과 소방대원들 격려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노력 아끼지 않을 것”

지난 24일 건설소방위원회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24일 건설소방위원회가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건소위)는 지난 24일 제349회 임시회 1차 회의가 끝난 후 대형화재가 발생한 서천특화시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건소위는 소방본부장으로부터 현장 상황을 보고 받고, 피해당한 서천시장 현장을 점검했다. 또 피해를 당한 상인들을 위로하고 도의회 차원의 복구 방안 지원을 약속했으며, 강추위 속에 화재진압을 위해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김기서 위원장은 “화재 피해를 당하신 상인들께서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또한 강추위 속에서도 화재진압을 위해 고생하고 계신 소방대원들께도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건소위는 지난 24일 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을 방문, 소방관의 설명을 듣고 있다.ⓒ
건소위는 지난 24일 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을 방문, 소방관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편 서천특화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11시 8분경 불이 나 점포 총 292개 중 227개가 전소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 대응 2단계 발령으로 인접 시도 소방력을 동원하는 등 360여 명의 대응 인력을 투입해 진화에 힘썼지만, 수산물, 잡화 등 상가건물 2동, 점포 227개가 전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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