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조한호)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이 응시하는 국가직 지역인재 9급에서 2023학년도에 3명(재학생 2명, 졸업생 1명)의 공무원을 배출했으며 직렬로는 지역인재 9급(일반행정) 2명(고예은, 정유나), 세무 1명(정소정)이라고 전했다.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1학년부터 3년 동안 체계적으로 공무원반(목련인재학당)을 운영 중이며 단계적으로 필기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국어, 영어, 한국사 등의 일반 교과에 걸쳐 다년간 특화된 방과 후 수업을 진행하고 그 결과 매년 합격자를 배출했다.

뿐만 아니라 면접 대비를 위해 전공 스터디, 스피치 훈련, 모의 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교 안의 경쟁 구도보다는 서로 의지하며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조한호 교장은 “학생들이 3년 동안 본인의 목표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필기시험 합격 때부터 최종합격을 기대했다"면서 "3명의 최종합격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준 선생님들의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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