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옥룡어울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옥룡동 해피뱅크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난 20일 옥룡어울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옥룡동 해피뱅크 사랑의 장학금 전달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주시 옥룡동 해피뱅크(동장 최학현, 통장협의회장 김갑제)는 지난 20일 옥룡어울림센터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 6명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옥룡동 해피뱅크는 옥룡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기관단체, 지역주민들이 1인당 매월 5000원 이상을 적립해 연말연시 어려운 가정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실천기금이다.

올해로 10회째 실시된 이번 전달식에서는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 6명에게 30만원씩 총 180만 원을 전달했다.

김갑제 옥룡동 통장협의회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시작한 행사를 올해에도 변함없이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학생들에게 희망을 나눠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학현 옥룡동장은 “관내 많은 단체와 주민들이 앞장서서 해피뱅크를 이끌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저소득층 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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