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관내 총 19가정, 병역명문가로 선정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김승우 씨 가문의 집을 방문해  문패를 달아드린 후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올해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김승우 씨 가문의 집을 방문해  문패를 달아드린 후 기념사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대대로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병역명문가를 대상으로 문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병역을 성실하게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고 긍지를 갖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3대 가족(조부의 직계비속 남자 모두)이 현역 복무를 성실하게 마친 가문을 병무청을 통해 병역명문가로 선정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되면 공영주차장 이용료 및 보건소 진료비,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이 부여된다.

올해 병역명문가로는 옥룡동에 거주하는 김승우 씨 가문이 선정됐다. 최원철 시장과 홍소영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 정연광 시민안전과장, 최학현 옥룡동장은 병역명문가의 집을 방문해 직접 문패를 달아드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로써 공주시에는 올해까지 모두 19가정에 병역명문가 문패를 전달했다.

최원철 시장은 “3대에 걸쳐 가족 모두가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것은 대단히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으며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파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