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림학교 운영 우수사례 나눔 및 개선방안 논의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은 14일(목) 관내 초, 중학교 42교를 대상으로 2023 두드림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나누고 2024년 계획 수립을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집단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두드림학교는 기초학력 부진의 개선을 위해 심리, 건강, 환경 등 종합적인 접근으로 대상 학생을 지원하는 충남 학력 디딤돌 다지기의 일환이다. 각 학교에서는 3월 ‘기초학력 진단의 달’에 학습 지원 대상 학생 선정과 지원을 계획하고 1년 동안 학생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하였다.
이번 나눔자리는 그동안 진행해온 각 학교의 사업을 돌아보고 정보를 공유하며 좀 더 나은 학생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의 규모와 학생들의 사정에 따라 지원되어야 하는 분야가 다양한 만큼 담당 교사가 해야 하는 업무의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이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개최된 이번 집단 컨설팅에서는 선생님들의 사례 공유로 더욱 풍성한 2023년 두드림학교 운영 결실을 볼 수 있었다.
류동훈 교육장은 “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으로 학생의 맞춤형 학습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한 학생도 놓치지 않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특히, 2023년 난독증 학생의 치료 지원에 이어 2024년에도 외부 연계를 통한 두드림학교 운영, 학습종합클리닉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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