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최 및 국립중앙의료원 주관으로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기관)를 발굴·포상하는 목적을 가지고 지난 13일 우수 공공의료기관 및 직원 포상 순서와 기관 간 경험 공유를 위한 발표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회의에는 전국 공공의료기관 및 시·도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하였고 포상 내역은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 및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유공, ▲공공전문진료센터 운영 유공,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유공,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진단 유공, ▲지역거점공공병원 공공보건프로그램사업 운영 유공,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대국민 콘텐츠 우수공모전 우수작품, ▲교육훈련센터 우수강사 및 우수 협력기관 유공, ▲적십자 기능보강 사업 유공, ▲공공의료 표준진료지침, ▲의료 및 분만취약지 유공, ▲의국인근로자 등 의료지원사업 유공,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유공,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운영 유공, ▲공공보건의료사업 등 사업지원 유공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40건, 보건복지부장관상 53건 수상이 진행되었다.

이날 공주의료원 책임의료 재활부분 팀명 ‘재(활)간(호)둥이’는 ‘재가장애인 찾아가는 건강 돌봄 서비스’ 사업 추진 결과 실적으로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진단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재가장애인 찾아가는 건강 돌봄 서비스는 공주권 시청,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등의 기관과 협업하여 지역사회에 재활의료 공급 및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들을 발굴하여 재활의학과장, 한방과장, 물리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팀을 이루어 재활운동 및 교육, 한의학 진료 및 치료, 간호 및 건강관리 교육, 의료보건복지자원 연계 서비스를 시행한다.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은 “재활사업이 전문적으로 운영되어 좋은 평가를 받은 거 같다, 앞으로도 재가장애인 건강 돌봄 서비스를 통하여 공주권 장애인들의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시켜 재가 장애인의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청남도공주의료원은 2020년 8월부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재활 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을 수행하며 공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