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공주의료원(병원장 임수흠)이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3년 친절한 의료원 만들기 도민평가'에서 충남 4개 의료원 중 최고 종합점수를 기록하며 '1등'에 올랐다.

이로써 공주의료원은 지역 사회의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게 됐다.

도민평가는 충남도에서 산하 4개 의료원 대상으로 진행됐다. 친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목적으로 시민단체, 상급종합병원 QI담당자, 도 담당부서 등 11명의 도민평가단이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의료원을 방문, 친절서비스를 평가했다.

공주의료원은 맞이·배웅인사(태도), 진료 설명, 경청 태도, 진료 만족도 등 다양한 평가 내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함으로써 전체 평균 90.2점을 넘어선 91.73점을 달성했다.

이는 고객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및 의료진들의 교육과 설명간호사 및 보조인력 활용에 더욱 힘쓴 결과였다.

임수흠 원장은 "이번 도민평가 결과는 우리의 끊임없는 노력과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확인해주는 소중한 평가"라며 "앞으로도 환자와 지역사회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