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과 실천이 있는 공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미래 구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포럼 개최 모습ⓒ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포럼 개최 모습ⓒ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8일 공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와 종사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용과 실천이 있는 공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미래 구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따라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미래를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대학교 이미숙 교수의 ‘공주시 장애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도시의 성장 방안’이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는 장애인 대상 학습에서 장애인과 보호자를 함께 지원하는 평생학습에 기반한 관계를 형성하고 장애 인식 개선과 평생학습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사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시는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장애인 관계기관 15개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한마음 가족캠프, 장애인 평생학습 실무자 협의회 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사업 프로그램 26개를 운영했다.

최원철 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학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배움 활동의 폭을 넓혀 차별 없는 학습도시를 조성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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