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기업체, 시민 대거 동참

 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순회모금 행사가 열리고 있다. ⓒ
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순회모금 행사가 열리고 있다. ⓒ

 

공주시는 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려는 기관단체와 기업체, 시민들의 발걸음이 잇따랐다.

특히, 100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1년 이내에 완납하거나 기부하기로 약속한 개인 기부자인 나눔리더에 주미어린이집 김은주 원장이 신규 가입했다.

이어 NH농협은행 공주시지부 2000만원, 솔브레인(주) 1700만원, 천안논산고속도로(주) 1500만원 그리고 ㈜아산마트와 갈리리수양관에서 각각 1000만원씩을 기탁했다.

또한, 부자떡집 800만원, (사)공주시새마을회 700만원, 세종공주축협 임직원 일동 630만원, 공주사랑회 600만원 등 많은 기관단체의 성금 기탁이 이어졌다.

계속해서 ㈜국제광엔지니어링, ㈜공주주거복지센터, 평풍토건(주), 공주성결교회, 공주중앙장로교회, 전통궁중칼국수, 종로약국 등에서도 각각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고 일반 시민들의 나눔 행렬까지 이어지면서 사랑의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이날 공주시청 공무원 노조와 공무직노조가 ‘공주 1004 착한일터’에 가입했으며, 지난해 개최된 ‘희망2023 나눔캠페인’을 사진으로 다시 보는 전시회와 공주시립합창단의 공연도 열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지속된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복지정책과(☏041-840-2406)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년도보다 15% 많은 16억 3900만원을 목표액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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