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젓갈ㆍ(사)한국양봉협회, 27일 논산시로 각각 젓갈세트와 성금 전해

황토젓갈 기탁식 모습ⓒ
황토젓갈 기탁식 모습ⓒ

 

희망2024 나눔캠페인이 시작을 사흘 앞둔 가운데 논산시는 나날이 이어지는 기부 소식으로 따뜻하다.

지난 27일 황토젓갈(대표 엄건식)이 500만 원 상당의 젓갈세트 100개를, 사단법인 한국양봉협회 논산시지부(지부장 김흥식)에서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200만 원을 시에 기증했다.

엄건식 황토젓갈 대표는 “얼마 전 열린 아시아한상대회 등의 계기로 강경젓갈이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등 올 한해 기분 좋은 소식들이 많았다”며 “논산시의 진취적 움직임 덕에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에 다시금 돌려드리고 싶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김흥식 한국양봉협회 논산시지부장은 “논산시민들께서 겨울날을 따스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감사를 표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많은 분들의 나눔 의지가 우리시 전체에 감동과 사랑을 전하고 있다”며 “기부자들께서 보내주신 정성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복지행정 서비스망을 더욱 촘촘히 꾸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돕기 집중모금 캠페인인 ‘희망2024 나눔캠페인’이 오는 12월 1일부터 시작된다. 논산시청 주민생활지원과(☏041-746-5272)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캠페인에 발맞춰 이웃돕기 성금ㆍ물품을 한데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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